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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 좋기는 하지만, 운동장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띵~한 겨울입니다.

이럴때는 역시 실내 스포츠가 제격이겠지요.

원래 농구에 그리 관심이 없었습니다만, 우연찮게 이벤트 글을 보게 되었고, 소개를 하게 되네요. 캬캬 ^^

sk 나이츠에서 이번 시즌 많은 농구팬과 예비 농구팬들을 위해 이벤트를 하더군요.

해당 팀 홈페이지에 가셔서 경기일자와 장소를 확인하신후 아래 담당자분 메일로 연락하시면 담당자분이 연락을 주십니다. ^^ 물론 무료 티켓이지요!!! (팀 블로그라고 하네요. http://blog.naver.com/sk_sports.do)

신청하실때

담당자분 메일 : sk_sports@naver.com

1. 본인성함   2. 연락처   3. 몇일경기를 볼것인지  4. 동반인원이 있을경우 몇명인지

위 4가지 항목을 적으셔서 보내세요~


* 이 내용은 해당 sk 나이츠 담당자 분께 허락을 받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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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초우
TAG sk, 농구, 무료

sk가 작년에 이어 두산을 또다시 울리고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시즌 중에도 최강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역대 시즌 최다승을 기록할 만큼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는 sk.
이미 한국시리즈 시작 전 두산에게 한수 위 전력이라고 평가받았고, 결국 1패 뒤 내리 4연승으로 최강임을 다시금 증명했습니다. (시리즈 중 두산은  9회말 1사 만루 찬스를 두번이나 놓친 것은 두고두고 가슴을 칠 순간이죠. ㅠ.ㅠ)


-시즌 2연패, 한국시리즈 2연패, sk

약점이라고는 안 보이는 sk의 한국시리즈 2연패를 보면서, 과거 9번이나 정상에 섰던 해태가 떠올랐습니다.
물론 해태에 비하면 sk가 아직 많이 부족한 면이 많지만, 레전드급으로 성장할 젊은 선수들이 많고,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는 감독과 무엇보다 손발이 착착 맞는 벤치와 선수들간의 조화가 해태를 떠올리기 충분합니다.

해태

해태, 현대, 태평양, 쌍방울, 청보, 삼미, MBC, 빙그레, OB
26년 프로야구 역사에서 사라진 팀들입니다.(물론 각 팀마다 후신이 있기는 하지만..팀 컬러가 많이 바뀌었죠)
이들 중 가장 강했고 또, 앞으로도 깨어지기 힘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 해태이지요.


-야구에도 붉은 악마가 있다면 이들이다.

82년 창단되어 00년 기아로 이름이 바뀌기 전까지 18년 동안 해태는 12번의 포스트시즌 진출, 9번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김종모, 이강철, 선동열, 이종범, 한대화, 조계현, 김봉연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명문구단입니다. 여기에 김응룡 감독의 포스는 단연 최고였죠.

*해태 연도별 성적

년도  순위  포스트시즌
82      4         -
83      1         1
84      5         -
85      3         -
86      1         1
87      1         1
88      1         1
89      1         1
90      3         3
91      1         1
92      3         3
93      1         1
94      4         4
95      4         -
96      1         1
97      1         1
98      5         -
99      7         -
00      6         -

해태는 18시즌 동아 12번 포스트 시즌 진출, 12번 진출 중 9번 우승을 한 괴력의 팀입니다. 특히나 '86~`89 까지 4년 연속 우승 기록은 절대적인 기록이지요. ^^ 해태가 9번이나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선동열 같은 슈퍼스타들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조직력이 최고였다고 생각됩니다. 선수들과의 유기적인 호흡과 찬스때 결정낼 수 있는 집중력이야 말로 최강 해태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지요. 여기에 승리에 대한 악바리 근성은 상대팀으로 하여금 질리도록 만들었었죠.
당시 라이벌이었던 삼성이 슈퍼스타들을 모아놓고도 번번히 해태와의 싸움에게 졌던 것도 선수 면면은 모자라지 않았으나 모래알 같은 조직력을 가지고는 해태를 상대할 수 없었습니다.

sk

쌍방울을 해체되고, sk라는 새이름으로 팀이 만들어져 쌍방울 선수 대부분을 흡수할때만 해도 이 팀이 이렇게까지 잘 하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드물었을 겁니다. 게다가 쌍방울에서 잘나가던 선수 대부분은 현금 트레이드로 타 팀으로 이적 후 였죠. 특출난 선수 하나 없이 2000년 팀 창단 후 1대 감독으로 강병철 감독(00~02), 조범현 감독(03~05)을 거처 현재 김성근 감독(06~ )이 팀을 맡고 있습니다.

*sk 연도별 성적

년도  순위  포스트시즌
00      8         -
01      7         -
02      6         -
03      2         2
04      5         -
05      3         4
06      6         -
07      1         1
08      1         1

초창기만 하더라도 sk는 하위권을 맴도는 약체팀이었죠. 그러다 조범현 감독이 취임 첫 해 시즌2위를 하더니 포스트시즌 막강 현대와 붙어 7차전 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해 2위를 하는 깜짝 활약을 펼칩니다. 이 이후로 sk는 박경완, 김재현, 이진영, 정근우 등 좋은 타자들을 영입하였고, 이들을 밑거름으로 김광현,조웅천, 이승호, 정우람, 윤길현, 정대현 등 신구 조화가 이루어진 마운드가 갖춰지면서 작년에 이어 시즌1위는 물론 한국시리즈까지 재패했습니다.

해태 = sk ?


-스타일은 딴판이지만, 이기는 경기를 할 줄 아는 감독

이들의 가장 큰 장점이자 공통점은 역시 감독의 생각대로 딱딱 움직여 주는 유기적인 플레이, 즉 조직력이 그 첫째라 생각합니다. 이번 두산과의 한국시리즈가 그 좋은 예인데요. 찬스때마다 번번히 범타로 물러났던 두산에 비해 안타수는 적었어도 점수를 내야 할때 몰아치는 안타로 점수를 내던 sk 타자들은 왜 sk가 최고 소리를 듣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주전, 비주전 할 것없이 하나같이 빈자리를 매꿀 수 있는 고른 전력도 우수자원이 많았던 해태와 같죠. 또한, 김성근 감독의 역활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타팀에 비해 크다는 점도 과거 해태와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

반면, sk가 아직 해태에게 뒤져있는게 있습니다. 바로 팬입니다.
과거 해태팬은 프로야구의 분위기 메이커였습니다. 열성적이나 못해 열정적인 팬들이 많았던 것으로 유명하였죠. 이들 덕분에 야구 경기 뿐만 아니라 응원하는 맛을 알게 된 분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많은 해태팬들은 이제 기아를 응원하지만, 아직도 엣 해태를 잊지 못하는 팬들이 많은 것도 당시 그 열정을 기억하기 때문이겠죠. 아마 아직까지 해태가 남아있었다면 롯데팬들과의 응원전이 정말 볼만했을지도 모릅니다. ㅎ ^^
sk는 연고지가 전북이었던 쌍방울 선수를 흡수하여 서울 입성을 위해 자리를 비운 현대의 빈자리인 인천에 둥지를 튼 구단입니다. 이제는 많은 분들이 연고지 팀을 응원해주고 있지만, 과거 해태에 비한다면 아직 비교가 되지 않나 싶네요.

다르지만 같은 길을 걷는 두팀

연고지를 바탕으로 한 풍부한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또렷한 팀컬러를 만들어냈던 해태와 불리한 출발이었지만, 기본에 충실한 훈련과 감독의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이기는 야구를 하는 sk는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나머지 7개팀의 공공의 적이라는 점도 그 점중에 하나겠지요. ^^ 이제 sk는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롱런을 위해 준비 중입니다. 또, 김성근 감독 취임과 함께 시작한 스포테이먼트로 많은 야구팬들이 sk팬이 되어 가고 있지요. 여전히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이 예정된 가운데 sk의 전성기는 언제까지일지...

sk가 해태처럼 9번의 우승은 무리일지 몰라도 그들의 전성기는 분명 짦지만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포스트 해태, 아직까지 sk가 가장 앞서있는 것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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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초우

무엇이 문제일까요..
두산이 3,4차전 1점 밖에 못내며 무너졌습니다. sk불펜이 아무리 막강하다고 하지만, 만루 찬스를 두번이나 만들어놓고도 점수를 내지 못한건 분명 상대 불펜 때문만은 아닙니다.


-믿음의 야구, 흔들리나요..

대등한 경기 기록

이날 sk 마운드는 147개의 공을 던졌고, 38번 타자를 상대했습니다. 평균 한명의 타자에게 3.8개의 공을 던졌죠. 두산 마운드는 151개의 공을 던지고,  38번 타자 상대하여 평균 3.9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별차이없었죠.
안타는 sk가 3개 더 많은 10개를 쳤지만, 두산은 4개나 더 많은 볼넷으로 6명의 타자가 1루로 걸어 나갔습니다.
수치상으로만 본다면 이날 보여준 두 팀의 전력은 비슷했습니다. 특출나게 압도한 경기는 아녔죠.

하지만, 승패는 역시 집중력에서 갈렸습니다.
sk가 차근차근 한점한점 따가는 반면, 두산은 두번의 만루 찬스를 포함해 대량 점수를 낼 수 있는 찬스를 번번히 놓쳤죠. 득점권에서 이리도 점수를 못내는 두산 타자들이 이상해서 시즌 기록을 살펴봤습니다.

* sk 상대로 10경기 이상 출장한 타자들을 보면
1 홍성흔 0.429
2 김현수 0.382
3 이종욱 0.312
4 이대수 0.312


3할 이상을 친 타자들이 무려 4명이나 됩니다.
특히나 김현수 선수는 8개팀 팀 중 두번째로 높은 16타점을 기록해 말그대로 sk 킬러입니다. (1위는 롯데 상대 19타점) 이런 타자들을 가지고 이틀 연속 점수를 고작 1점밖에 못 냈다니, 이상해서 팀성적을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팀성적
득점권일 경우  /   2사이후 득점권
한화 0.283              우리 0.264
두산 0.278              sk   0.263
sk   0.277              삼성 0.249
삼성 0.274              기아 0.248
롯데 0.273              롯데 0.248
우리 0.270              두산 0.246
기아 0.252              한화 0.243
엘지 0.249              엘지 0.240

기록에서 보다시피 sk는 득점권일때나 2사이후 득점권일때나 0.277 - 0.263 타율에는 크게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두산은 0.278 - 0.246 많이 안좋아졌더군요.
그래서, 김경문 감독이 대타작전을 자주 사용하는 지도 모릅니다. (이번 시즌 두산은 대타 출장경기 횟수가 276회로 가장 많다.sk가 251회로 2위)
이처럼 강한 폭팔력은 뒤쳐질지는 몰라도 전 타선이 고르게 찬스를 살릴수 있는 능력은 sk가 앞서고 있습니다. 두산은 찬스를 살려줄 중심타선 혹은 대타가 범타로 물러나게 되면 나머지 뒤를 받쳐줄 선수가 부족하다는 거겠죠. 그만큼 중심타자들의 부담감은 두산이 훨씬 크다 하겠습니다.


-분위기를 살리려 노력하지만, 생각만큼 안 살아나네요.

위에서 sk상대 킬러명단 중에 그나마 제 몫을 해주는 것은 홍성흔 선수와 이종욱 선수 정도입니다. 이종욱 선수가 피로도 때문인지 기복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지만, 아쉬운대로 자기 몫은 해주네요.
역시 문제는 김현수 선수입니다. 두산의 키플레이어로 시즌에는 sk 상대로 18경기 나와 16타점이면 매경기에 한점정도는 책임져주었다는 건데...이번 KS 너무 부진합니다. 잘맞은 타구는 라인드라이브로, 결정적 찬스에서는 병살을, 운도 너무 없더군요. ^^;

여기에 두산 대표적 대타인 유재웅, 최준석 선수는 시즌 대타 타율을 각각 0.478, 0.500 고타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최준석 선수는 1차전에서 2타점을 날리며 김감독의 믿음에 부흥했지만 그 이후 침묵. 유재웅 선수 또한 PO 때 펄펄날았지만 KS에서는 침묵입니다. 특히나 4차전 황금같은 만루찬스에 스탠딩 삼진을 당했었죠. 10번나와 3번만 쳐도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 야구인지라 그정도는 못하는것도 아니지만 대타이기에 찬스에 강해야 하기에 많은 볼멘 소리를 듣는 것 같습니다.

이렇듯 두산은 sk와 달리 집중할때 집중해서 점수를 못내면 스스로 무너지는 플레이를 가진 팀입니다.
시즌에 보여주었던 중심타선의 폭팔력과 발야구 그리고 찬스때 터지는 용병술이 두산의 플레이 색이지만, 4,5차전에서 보여준 이들의 모습에서는 왠지 모르게 찬스를 한번 날릴때마다 많이 위축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새가슴을 버리고 자신있게

5차전에서는 두산 타자들 상대 불펜 소모를 위해서인지, 두산 타자들은 빠른 승부를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초반 찬스를 못 살려서 일까요. 아니면, 팀 전략인가요. 이승호 선수와 채병용 선수가 올라왔던 경기 후반 많은 루상의 주자(득점권 상에 주자)들을 놔두고도 기다리다가 불리한 카운트에 몰려 번번히 삼진으로 물러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1-3의 카운트라면 한번 크게 노려볼만도 한데...많이 기다린다거나 방망이가를 내다가 급하게 거둬들이는 모습을 보였죠. 자신감이 떨어져서 인가요.


-50. 김현수 선수에게 이런 모습은 어울리지 않는다

김경문 감독의 믿음의 야구는 절대적으로 선수들의 자신간에 기인한 야구입니다. 벤치가 지금 이순간 누구보다 자기를 믿어주고 있다는 데서 평소나오지 않던 파인플레이나 멋진 결정타가 터져나오는 거지요. 그 믿음의 중심에 있는 김현수 선수는 물론 대타로 나와 삼진당했던 유재웅 선수, 고영민 선수 등 시즌 같으면 한 건 해도 벌써 했을 선수들이 부진하자 믿음의 야구는 흔들리는 듯 해 보입니다.

오늘 열릴 운명의 5차전. 두산은 마운드에서 가장 믿을만한 불펜인 이재우 선수가 등장할 예정입니다. 일단 이재우 선수를 쓸 수 있다는 것만으로 상대 타선을 3점이내로 막을 수 있습니다. 두산 타자들이 예전의 자신감 있고 활기찬 플레이를 이번에 보일수만 있다면 5차전은 물론 향후 남은 경기에서도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겠죠.

내리 3연패를 당하면서 많은 의욕을 상실했을 두산 타자들에게 어떻게 벤치는 강심장을 심어줄 수 있을지...5차전은 두산이 예전의 모습을 다시 찾아 멋지게 반격하는 모습을 봤으면 하네요. ^^
(* 데이타 참고 http://www.stat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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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초우

2차전 실책을 4개나 범하면서 1차전에 이은 상승세에 스스로 찬물을 끼얹은 두산이 sk에서 2:5 로 2차전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이제 양팀은 1승씩 나눠가지며 3차전을 똑같은 스타트라인에 서게 됬네요.
하지만, 왠지 두산의 1승과 sk의 1승이 다르게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아쉬운 두산의 1승

1차전 두산의 승리는 살아난 중심타선과 선발과 불펜의 완벽한 조합으로 깔끔하게 승리한 경기였습니다.
아직 몸이 덜 풀린 sk타자들은 랜들-이재우 로 이어지는 두산 마운드에 당하였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야수들의 플레이로 경기 주도권을 두산에게 넘겨주었죠. 평소같이 플레이 했던 두산에 비해 sk는 간만에 경기를 치른 탓인지 헤매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찌보면, 준비가 덜 된 팀을 상대해 5점 밖에 못 내었던 건 어찌보면 좀 아쉬운 감이 없지않습니다.

sk는 시즌 동안 경기후반 득점력이 8개팀중 최고였습니다.그리고, 그 점을 염두해두어서 인지 두산은 전에 볼 수 없었던 번트 작전을 이날 자주 보여 주었죠. 도리어, 강공 작전으로 5점이 아닌 더 큰 점수차로 이겼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5:2의 점수차가 적은 것은 아니지만, sk는 분명 한점이라도 아쉬워 번트작전을 구사하는 상대팀을 보고 상대가 잘해서라기 보다 우리가 아직 제 실력을 못 펼치고 있다라는 생각을 할것이고, 이는 다음 경기때 제대로 붙어볼 수 있다 라는 자신감만을 심어주게 될 수 있습니다. 최고 승률을 자랑하는 팀인 만큼 1차전 승리와 덤으로 한 경기 분위기가 아닌 시리즈 전체 분위기를 가져왔으면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예상보다 빠른 sk 1승


-이날 최고의 활약을 펼친 윤길현 선수

2차전, 이날 두산의 패인은 너무나 완벽하게 홀드를 챙긴 자신감 넘치던 sk 불펜들에게 있습니다.
4이닝까지 2실점을 한 선발 채병용 선수 이후에 5회부터 9회까지 정우람-윤길현-이승호-정대현 으로 이어지는 불펜은 단 1안타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마무리 정대현 선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불펜은 모두 전날 1차전 경기에 나와 컨디션 점검을 했던 불펜들이었죠. (윤길현 선수는 중심타선 포함 6명을 상대로 삼진을 5개나 잡았다!)

작년 1,2차전을 연이어 패한 교훈(?) 덕분인가요. sk 마운드는 20여일의 공백기를 무색하게 할만큼 빠른 적응력을 보였습니다. sk의 핵심 불펜인 이들 모두 20~30개의 투구를 이틀 연속 소화할 수 있는 연투능력이 있기에 다음 3,4차전 역시 등판이 유력시 됩니다. 이들에 대한 공략법을 찾지 못한다면 두산은 단 1승으로 KS를 마감할테고, 작년에 이어 또다시 분투를 삼켜야 합니다.

마운드가 빠르게 적응하자 타격도 덩달아 살아났습니다. 이날 기록한 9개의 안타와 4타점은 sk가 이번 시즌 한게임당 평균 기록한 기록과 일치합니다. (시즌 평균 게임당 9.6개의 안타를 쳤고, 4.6점의 타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상대팀인 두산 김동주, 홍성흔 등 배태랑들이 1타점 2득점으로 선전했지만, 김재현, 박재홍을 중심으로 한  SK 3,4번 타자들이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그 폭팔력이 더 월등했네요.

이처럼 두산이 가져간 1승은 평소같지 않은 sk를 상대로 한 약간은 찜찜한 1승이었던 반면, sk의 1승은 제 컨디션을 찾은 마운드로 두산 타선을 철저하게 막아 챙긴 승리입니다.

3차전은..


-자타공인 타격왕 김현수 선수의 부활은 두산 승리의 필수 조건이다.

1차전을 무리한 승부수 대신 다음 경기를 준비하기 위한 단계로 생각한 김성근 감독은 초반 흔들렸던 김광현을
내리고 불펜의 실전감각을 키우기 위해 핵심 불펜을 적당히 던지게 했고, 이런 김성근 감독의 작전은 2차전때 여실히 맞아들어갔습니다.
반면, 두산 김경문 감독은 이날 주전 선수들이 제 컨디션을 찾은 sk 불펜들의 공을 하나라도 더 상대해 차후 경기를 대비하게 하기 위해 1차전과 같은 대타 작전을 쓰지 않았습니다. 아마 김재현 선수의 투런포만 아니었다면 대타 작전을 썼을지도 모르죠..

3차전은 마운드 뿐만 아니라 타격도 제 컨디션을 찾은 sk와 정신없이 흔들렸던 타선을 추스리고 집으로 돌아올 두산과의 대결입니다.

sk는 하루를 쉬었기에 다시금 선발이 일찍 무너지더라도 불펜진을 가동하면 되고, 타격 또한 김재현 선수를 중심으로 한두점만 리드해 주면 됩니다. 2차전 경기운영과 비슷하게 가겠죠.
반면, 두산은 김현수 선수를 비롯해 2차전때 무안타로 부진했던 이종욱 선수가 다시 분발해줘야 박빙의 승부로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행인것은 1차전때 맹활약해준 이재우 선수를 마운드에 올릴 수 있다는 거죠.

2차전 뜻밖에 1승과 1패를 당한 양팀이 이제 진검 승부를 할때가 온 것 같네요. 3차전 승리팀이 이번 KS 우승컵을 가져가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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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초우

20여일의 공백이 컸나요. sk가 국대 선발 김광현 선수를 선발로 내세우고도, 1패를 안았습니다. 반면, 두산은 여전히 지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9안타를 효과적으로 몰아쳐 5:2 승리를 거둘 수 있었죠.(그것도 단 두명의 투수로 경기 마무리..헐~)

떨어진 경기감


-역시 폼 하나는 시원~

이날 sk 타자들는 단! 두 명의 상대 투수들에게 삼진을 8개나 당하는 등 시즌 잘나가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평소답지 못한 이들의 떨어진 경기 감각은 마운드에 올라선 투수들에게까지 전염됬는지 선발 김광현 선수는 이름값에 못미치는 경기내용을 보여주었습니다.

상대타선을 최소 실점 아니 무실점으로 꽁꽁 막아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던 김광현 선수가

이닝 5 2/3  실점3(2자책)  볼넷6  투구수110  안타5  볼넷6  삼진4

다승과 삼진왕을 차지했던 최고 좌완 투수치고는 평범하다 못해 실망스러운 성적인 듯 합니다. 특히 6개의 볼넷은 떨어진 경기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네요. 물론 두산 타자들이 신중하게 승부를 한 영향도 있겠지만 차후 등판할 경기에 대한 부담감만 키웠다는데서 코치들의 고민도 클것이라 봅니다.

타선도 안타수에서는 많은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6:9), 경기에 대한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고 봅니다.
배테랑인 김재현 선수가 경기 초반 홈런을 치며 분위기를 가져왔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상승세를 못 탄 것과
방망이 뿐만 아니라 실책성 수비와 주루플레이 등을 보이며 경기 분위기를 두산에게 넘겨주는 모습은 집중력의
차이라 보였집니다.(문학은 sk 홈이다!)

sk가 깨어나기 전에.

두산이 준PO때 삼성에 초반 고전했던 것도 중심타선이 경기 적응에 애를 먹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젠 그 반대로 sk가 그 입장이 되고 있는 거지요.
두산이 sk를 상대로 작년 준우승의 한을 풀려면 sk가 깨어나기 전에 확실한 승리로 경기 분위기가 아닌 시리즈 분위기를 가져와야 합니다.
1점을 위한 번트 작전도 좋지만, 지금 두산에게 필요한건 불방망이쇼 입니다. 이겨도 화끈하게 이겨 상대의 기를 확실하게 눌러야 한다는 거죠.

sk는 잠에서 깨어나기 위해 1차전을 충분히 활용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산보다 도리어 도루를 더 많이 하고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는 선수들의 경기감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였을 것입니다. 또, 선발 이후 윤길현-정우람-조웅천-이승호-이영욱 등 무려 5명의 불펜투수를 기용한 것도 승부를 위해서라기 보다 워밍업을 위해 올렸다고 보여지네요.


-변칙야구를 보여주시는 건가요?

'07년 sk는 두산과의 KS에서 1,2차전을 연속 내주고도 내리 4연승을 거둬 우승컵을 가져갔었던 만큼 한번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면 무섭죠. 앞선 포스팅에서도 시즌 전적에 대한 비교를 해보았고, 누가봐도 sk가 전력이 한 수 위라는데 이의는 없을겁니다. 단, KS단기전이라는 점, 시즌보다 더 많은 부담감이 간다는 점, PO에서의 피로, 치명적 에러 등과 같은 변수가 적용되 그 결과를 알 수 없을 뿐입니다.

2차전 부터는 sk가 살아날 가능성이 조금 아니 많이 큽니다. 그리고, 승리할 가능성도 그만큼 크죠.
sk 기본 전력이 두산에 앞서고 있는 것이 분명한 만큼 두산은 이번부터 정신 단단히 차리고 경기에 임해야 합니다. 필승에 대한 의지가 강한 두산이 아직까지는 완벽한 컨디션을 보이고 있지 못한 sk를 상대로 이번 경기도 유리하게 이끌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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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초우

  6차전 폭우가 내리는 험난한 경기임에도 다행인건지..취소되지 않은 경기에서 두산이 승을 챙겼습니다.
2패뒤에 내리 3연승을 하여 KS에 진출하는 뒷심을 보여줬네요. 여기에 팀 분위기 상승세까지 이어가는 효과도 얻었으니, sk는 한창 신나 구르고 있는 곰과의 대결이 쉽지만은 않을듯 합니다.

우등생 SK

  시즌 중 두산이 상대전적에서 밀렸던 팀은 삼성과 sk 두 팀이었습니다. 이 두팀을 PO 만났고, KS에서 만날 예정이라는게 재밌네요.
여튼 우승컵을 향해 순탄치 않은 길을 걸을 두산과 sk를 짧게 비교해보았습니다.


  항목        sk      두산
상대전적  10승   8승
타율         0.282   0.276
평균자책  3.22    3.89
득점         632     647
실점         461     542
홈런          89     68
도루         170    189
희생번트   80      36
병살         99      115
세이브      43       26
실책        102      90

  11가지 항목을 통해 살펴본 양팀전력은 압도적인 sk의 승리입니다.
두산이 우위를 보이고 있는 건 역시나 빠른 발이 활용된 득점과 도루 그리고 실책 뿐이네요
.
20개이상 차이나는 홈런은 한방 하는 타자들이 두산을 압도하고, 희생번트와 병살이 적은건 그만큼 팀작전수행능력이 좋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3점 초반대의 방어율, 8개팀 중 유일한 400점대의 실점은 높은 마운드의 위용을 보여주죠
  여기에 막강불펜 삼성(40)보다 많이 기록한 세이브는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sk장점을 최대한 살려주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sk가 이닝별 이기고 있을 확률을 보면 5회 0.571 / 7회 0.627 / 9회 0.655 으로 8,9회 유일한 승률 6할을 보이고 있다)


-정우람, 정대현. 삼성과 달리 선발진이 받쳐주는 불펜들

  '출석야구'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벌떼 마운드에 익숙한 sk이기에 단기전 마운드 운영, 투수 교체 타이밍에 대한 노하우는 월등합니다. 여기에 무너진 선발진을 위해 해당 이닝을 꼬박꼬박 책임져야 했던 삼성과의 PO전과 달리 안정된 선발진을 바탕으로 특정 상황, 특정 선수를 맡을 sk 불펜을 상대해야 하는 두산 타자들은 상대 마운드를 공략하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더군다나 상대팀 감독은 분석야구에 달인이시니...

  또, 빠른 발을 이용한 방법은 sk에서는 그리 빛을 보지는 못할 듯 합니다. 물론 도루수에서 앞서고 있지만, 도루저지율(46.2) 1위를 마크중인 배테랑 sk 박경완 선수가 있고, 실제 두산은 sk를 상대로 가장 적은 22개의 도루만을 성공시키고 있습니다. 삼성과의 PO에서 9개의 도루를 선보이며, 매 게임 뛰는 야구를 보여줬던 두산으로서는 부담스러운 상황이죠.

두산의 해법은 5+1 타선

  sk 타선은 9명이 모두 고르게 안타를 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반면, 두산은 중심타선의 폭팔력이
sk에 앞서고 있죠.
(사실 sk에게 고정라인업은 존재하지는 않지만...)
  두산이 KS에서 승리해 나가기 위해서는 살아난 중심타선을 필두로 몰아치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물론 몰아칠 때마나 투수를 교체하면서 흐름을 끊으려 하겠지만, 이를 얼마만큼 잘 극복할 수 있느냐에 따라 경기 후반 따라올 sk의 추격을 뿌리칠수 있을지 아니면 역전을 허용할지가 결정난다고 보네요.


-PO MVP.

  그나마 다행인것은 방망이 감을 찾아가기 시작한 클린업타선과 오재원선수의 맹활약이 상당히 팀 분위기를 고무시키고 있다는 겁니다. 물론 PO MVP인 이종욱 선수의 활약은 계속 될 것이고요.(경기감 살리는데 삼성과 6차례의 경기가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
  기존 5명(이종욱, 고형민, 김현수, 김동주, 홍성흔)과 뉴페이스 1명(오재원)이 합쳐진 5+1의 타선의 폭팔력에 따라 작년 KS 설욕 여부가 판가름 날 것 같습니다.


  약점 안보이는 팀, 최고 승률팀, 이미 국제용 이라는 많은 말을 시즌내내 들었었던 sk와 삼성과의 난타전을 주고 받으며, 힘들게 올라온 두산과의 승부는 시작도 되기전에 승운이 많이 기운 듯 해보입니다.

하지만, 많은 변수가 존재하고, 드라마가 써지는 야구이기에 끝까지 가보지 않는 이상 장담 못하는 거겠죠. ^^
(*data 참조 http://inning.cafe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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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초우


사진 왼쪽 새라
사진 오른쪽 상대팀에게 부축받으며 홈으로 들어오는 새라

짝짝짝 박수 쳐주자 스포츠정신!
오늘 신문기사에 미국 소프트볼 게임 중에 벌어진 사건(?)이 소개가 되었다.

기사 내용은 대략 이렇다.
지난 1일 NCAA 토너먼트의 북서부 예선전..
2회말 웨스트 오리건 공격. 주자는 두명 양팀 모두 무득저 상황
타석에는 이번 시즌 34타서3안타(.088)를 기록중인 새라 투콜스키.

땅!

그녀가 친 타구는 장외홈럼이 되었고! 새라는 기쁨에 그만 1루 베이스를 밟지 않고
지나치게 된다.
다시 베이스를 밟으려 돌어서던 도중, 너무 성급했었는지 그만 오른쪽 무릎을
다치rh... (급 방향전환은 관절에 굉장한 무리를 가져오죠...-_-)

결국 기어서 1루 베이스까지 가고, 같은 편이 도와주면 아웃이 되는 상황.
결국 심판은 대주자를 세울 경우, 1루까지 인정을 해주겠다고 한다.

이런 애매한 상황에서 상대팀 센트럴 워싱턴 대학 1루수 맬러리 홀트먼,
유격수 리즈 월러스가 함께 새라를 돕겠다고 나서고, 그녀를 들어 다치지 않은
왼쪽 다리로 2,3루 베이스는 물론 홈플레이트까지 밟도록 도와준다.

결국 경기는 이날 3점 홈런을 친 새라의 활약으로 오리건 대학이 4:2 로 승리.
더군나다 이번 홈런은 새라의 생애 첫 홈런이었고, 이번 봄 경기를 끝으로 그녀는
졸업을 한다고 알려지면서 그 훈훈한 감동은 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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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정신이 무엇인가를 보여준 사건이라고 보이네요.^^
물론 이 뉴스에 댓글을 다신 누리꾼분들 중에는 '아마' 야구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이라며, '프로'에서는 상상속에서나 존재하는 모습이라고 폄하하는
분들도 많았다.

하지만, 스포츠 정신에 아마와 프로라는 격차는 없는 거라 생각한다.

아마와 프로의 차이라면 프로에서는 성적은 곧 돈과 인기로 직결된다는 점.
선수들 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 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1승 1패에 목숨을 거는 일도 비일비재하고, 아마에서는 볼 수 없는
환상적인 수비나 온 힘을 다해 달리는 주루 플레이 등은 보는 이로 하여금
카타리스시를 느끼게 해주고, 팬들은 그런 장면들을 보고 '프로정신'이라며
엄지를 치켜들고 박수로 환호하며 선수를 격려해준다.

우리 프로야구는?


경기때 SK의 수비 모습.

하지만, 요즘 프로야구를 보면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일들이 종종 일어난다.
최근 SK와 두산의 주루 플레이에 대한 논쟁도 그 중 하나다.
이 두팀은 작년 플레이오프때 빈볼시비로 격한 몸싸움을 두번이나 벌였고,
야구팬들에게 실망을 아주 충분한 실망을 안겨주었다.
아...물론 이런 몸싸움도 약방의 감초라며 즐기는 분들도 꽤 있다. ^^;
그래서일까...감정의 앙금이 고스란히 남아있는듯 이 두 팀은 이번 시즌에도
문제를 일으켰다.

지난 4월19일 두산대SK의 잠실경기. 1루에 있던 두산 주자 김재호가 유격수 앞
땅볼때 2루 슬라이딩를 하던 중 SK유격수 나주환의 무릎을 향해 발을
높게 들어 부상을 입히게 된다.

이에 격분한 SK감독 김성근은 거칠게 항의했고, 수비수들을 덕아웃을 불려들여
5분간 경기를 중단시킨다.
이에 두산의 김경문 감독도 고의가 아니라며, 맞불 항의를 하여 사태를
더욱 격하게 만들고...선수들끼리도 설전을 벌이며 몸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었지만, 김동주, 김재현 등 고참급 선수들의 진화로 매조지될 수 있었다.

하지만, 사태가 진정된 후에도 SK 투수 김준는 바로 빈볼을 던져 퇴장을
당하게 되면서 안 좋은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김준 투수는 프로 이 경기가 프로 데뷔전이었다. -_-)

SK는 현재 1위를 달리고 있고, 2위와의 격차 또한 5게임차, 최근 12경기에서
10승2패의 정말 폭주기관차처럼 독주하고 있다.
이러니 타 팀들의 집중 견제를 받는 건 당연 지사. 그래서일까 LG의 김재박 감독이
SK가 수비에서 주루 플레이를 방해하는 블로킹을 심하게 한다고 지적하기에 이른다.



사건이 있던 경기장면, SK나주환의 왼쪽 무릎 부위가 찟어져 피가 나오고 있다.


누구의 잘못이 중한게 아니다
더티 플레이. 누구 잘못이든 둘 중 하나는 더티 플레이를 펼친거라 생각한다.
위 새라의 감동적인(?) 홈런으로 일어난 훈훈한 미담까지 아니더라도, 상대팀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시작하는 스포츠에서 SK와 두산의 설전은 분명
스포츠정신에 어긋나는 일이다.

프로에서의 돈과 인기는 선수와 감독의 승리에 대한 욕심이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다. 바로 우리, 팬들의 환호와 박수에서 나오는 것이니 만큼 팬들을
실망시키는 일들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야구팬으로서 큰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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