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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즈'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11/03 sk, 해태가 될 수 있을까 (40)
  2. 2008/06/20 각 프로야구 팀별 코치진-sk
  3. 2008/06/16 sk-공부 잘하는 1등. 하지만... (2)

sk가 작년에 이어 두산을 또다시 울리고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시즌 중에도 최강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역대 시즌 최다승을 기록할 만큼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는 sk.
이미 한국시리즈 시작 전 두산에게 한수 위 전력이라고 평가받았고, 결국 1패 뒤 내리 4연승으로 최강임을 다시금 증명했습니다. (시리즈 중 두산은  9회말 1사 만루 찬스를 두번이나 놓친 것은 두고두고 가슴을 칠 순간이죠. ㅠ.ㅠ)


-시즌 2연패, 한국시리즈 2연패, sk

약점이라고는 안 보이는 sk의 한국시리즈 2연패를 보면서, 과거 9번이나 정상에 섰던 해태가 떠올랐습니다.
물론 해태에 비하면 sk가 아직 많이 부족한 면이 많지만, 레전드급으로 성장할 젊은 선수들이 많고,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는 감독과 무엇보다 손발이 착착 맞는 벤치와 선수들간의 조화가 해태를 떠올리기 충분합니다.

해태

해태, 현대, 태평양, 쌍방울, 청보, 삼미, MBC, 빙그레, OB
26년 프로야구 역사에서 사라진 팀들입니다.(물론 각 팀마다 후신이 있기는 하지만..팀 컬러가 많이 바뀌었죠)
이들 중 가장 강했고 또, 앞으로도 깨어지기 힘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 해태이지요.


-야구에도 붉은 악마가 있다면 이들이다.

82년 창단되어 00년 기아로 이름이 바뀌기 전까지 18년 동안 해태는 12번의 포스트시즌 진출, 9번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김종모, 이강철, 선동열, 이종범, 한대화, 조계현, 김봉연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명문구단입니다. 여기에 김응룡 감독의 포스는 단연 최고였죠.

*해태 연도별 성적

년도  순위  포스트시즌
82      4         -
83      1         1
84      5         -
85      3         -
86      1         1
87      1         1
88      1         1
89      1         1
90      3         3
91      1         1
92      3         3
93      1         1
94      4         4
95      4         -
96      1         1
97      1         1
98      5         -
99      7         -
00      6         -

해태는 18시즌 동아 12번 포스트 시즌 진출, 12번 진출 중 9번 우승을 한 괴력의 팀입니다. 특히나 '86~`89 까지 4년 연속 우승 기록은 절대적인 기록이지요. ^^ 해태가 9번이나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선동열 같은 슈퍼스타들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조직력이 최고였다고 생각됩니다. 선수들과의 유기적인 호흡과 찬스때 결정낼 수 있는 집중력이야 말로 최강 해태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지요. 여기에 승리에 대한 악바리 근성은 상대팀으로 하여금 질리도록 만들었었죠.
당시 라이벌이었던 삼성이 슈퍼스타들을 모아놓고도 번번히 해태와의 싸움에게 졌던 것도 선수 면면은 모자라지 않았으나 모래알 같은 조직력을 가지고는 해태를 상대할 수 없었습니다.

sk

쌍방울을 해체되고, sk라는 새이름으로 팀이 만들어져 쌍방울 선수 대부분을 흡수할때만 해도 이 팀이 이렇게까지 잘 하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드물었을 겁니다. 게다가 쌍방울에서 잘나가던 선수 대부분은 현금 트레이드로 타 팀으로 이적 후 였죠. 특출난 선수 하나 없이 2000년 팀 창단 후 1대 감독으로 강병철 감독(00~02), 조범현 감독(03~05)을 거처 현재 김성근 감독(06~ )이 팀을 맡고 있습니다.

*sk 연도별 성적

년도  순위  포스트시즌
00      8         -
01      7         -
02      6         -
03      2         2
04      5         -
05      3         4
06      6         -
07      1         1
08      1         1

초창기만 하더라도 sk는 하위권을 맴도는 약체팀이었죠. 그러다 조범현 감독이 취임 첫 해 시즌2위를 하더니 포스트시즌 막강 현대와 붙어 7차전 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해 2위를 하는 깜짝 활약을 펼칩니다. 이 이후로 sk는 박경완, 김재현, 이진영, 정근우 등 좋은 타자들을 영입하였고, 이들을 밑거름으로 김광현,조웅천, 이승호, 정우람, 윤길현, 정대현 등 신구 조화가 이루어진 마운드가 갖춰지면서 작년에 이어 시즌1위는 물론 한국시리즈까지 재패했습니다.

해태 = sk ?


-스타일은 딴판이지만, 이기는 경기를 할 줄 아는 감독

이들의 가장 큰 장점이자 공통점은 역시 감독의 생각대로 딱딱 움직여 주는 유기적인 플레이, 즉 조직력이 그 첫째라 생각합니다. 이번 두산과의 한국시리즈가 그 좋은 예인데요. 찬스때마다 번번히 범타로 물러났던 두산에 비해 안타수는 적었어도 점수를 내야 할때 몰아치는 안타로 점수를 내던 sk 타자들은 왜 sk가 최고 소리를 듣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주전, 비주전 할 것없이 하나같이 빈자리를 매꿀 수 있는 고른 전력도 우수자원이 많았던 해태와 같죠. 또한, 김성근 감독의 역활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타팀에 비해 크다는 점도 과거 해태와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

반면, sk가 아직 해태에게 뒤져있는게 있습니다. 바로 팬입니다.
과거 해태팬은 프로야구의 분위기 메이커였습니다. 열성적이나 못해 열정적인 팬들이 많았던 것으로 유명하였죠. 이들 덕분에 야구 경기 뿐만 아니라 응원하는 맛을 알게 된 분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많은 해태팬들은 이제 기아를 응원하지만, 아직도 엣 해태를 잊지 못하는 팬들이 많은 것도 당시 그 열정을 기억하기 때문이겠죠. 아마 아직까지 해태가 남아있었다면 롯데팬들과의 응원전이 정말 볼만했을지도 모릅니다. ㅎ ^^
sk는 연고지가 전북이었던 쌍방울 선수를 흡수하여 서울 입성을 위해 자리를 비운 현대의 빈자리인 인천에 둥지를 튼 구단입니다. 이제는 많은 분들이 연고지 팀을 응원해주고 있지만, 과거 해태에 비한다면 아직 비교가 되지 않나 싶네요.

다르지만 같은 길을 걷는 두팀

연고지를 바탕으로 한 풍부한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또렷한 팀컬러를 만들어냈던 해태와 불리한 출발이었지만, 기본에 충실한 훈련과 감독의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이기는 야구를 하는 sk는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나머지 7개팀의 공공의 적이라는 점도 그 점중에 하나겠지요. ^^ 이제 sk는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롱런을 위해 준비 중입니다. 또, 김성근 감독 취임과 함께 시작한 스포테이먼트로 많은 야구팬들이 sk팬이 되어 가고 있지요. 여전히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이 예정된 가운데 sk의 전성기는 언제까지일지...

sk가 해태처럼 9번의 우승은 무리일지 몰라도 그들의 전성기는 분명 짦지만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포스트 해태, 아직까지 sk가 가장 앞서있는 것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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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초우

장마가 시작됬다고 하네요.
비가 오는 날이 많아지면서, 어제처럼 경기가 없는 날도 많아지겠죠..헐~
이렇게 야구가 뜸한 날은 이런저런 생각이 납니다.
와이번즈걸 이라든가 시구 에 대한것이라든가...헐~

그러다가, 각 팀에서 활약하는 코치진들에 대해 궁금증이 들더군요.
감독에 비해 주목을 덜 받는 코치진들이기에 자기가 응원하는 팀을 제외하고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죠. (물론 팀 컬러를 결정하는 감독의 비중이 절대적이니만큼 주목을 받는 건 당연하겠지만.)
그래서, 각 팀 코치진들을 구다봤습니다.
(여러명의 코치진들이 있지만, 1군기준으로 겹치는 코치들은 대표 코치만 뽑아봤네요.)

코치진 구성은

수석 코치 : 일명 작전코치로 감독을 보좌하는 역활. 경기 중 감독과 함께 경기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작전을 지시
타격 코치 : 타자를 조련하는 역활. 경기 중 1루측 코치박스에서 안타친 타자들의 장갑을
                받아주며 작전을 전달 ^^;
투수 코치 : 투수를 조련하는역활. 경기 중 마운드에 올라가 투수의 상태를 체크 및 교체
배터리 코치 : 포수를 조련하는 역활. 경기 중 볼 배합등에 관여
수비 코치 : 선수들의 수비력을 조련하는 역활. 내야, 외야 별도로 관리되기도 한다
주루 코치 : 수비코치와 함께 하기도 하며 경기 중 주자들의 베이스 런닝을 돕고, 작전을 전달.
육성 코치 : 후보선수와 부상선수들을 조련하는 역활. 트레이닝 코치라고도 함

일반적으로 위와 같이 이루어져 있으며, 2군 또한 위와 비슷한 체제로 별도로 운영됩니다.


sk 와이번스

수석 코치 : 이만수 (58년생)


-작년 속옷 퍼포먼스~

1982 - 1997 삼성 라이온즈 선수
1982           3월7일 삼성-MBC 개막전 1호 홈런
1984           프로야구 첫번째 트리플 크라운(타율, 타점, 홈런) 달성
199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마이너리그 싱글A팀) 코치연수
1999           시카고 화이트삭스 트리플A 샤롯트 나이츠 객원코치
2000           시카고 화이트삭스 코치
2006           SK 와이번스 수석코치


'홈런왕' 이만수. 20년 통산 포지션별 최고스트 포수부문 수상, 골든글러브 5회 연속 수상,
홈런왕 연속 3회 수상 등등
이미 그는 한국야구의 레전드라고 해도 토 달 사람은 없을 듯 합니다.
현역 시절 그 힘들다는 포지션 포수임에도 최도 타격3관왕에 오르면서 초창기 프로야구
부흥기를 선도했던 선수.

무려 16년간 삼성 단 한팀에서만 뛰었던 프렌차이즈 스타로, 지금은 비록 sk에 코치직을
수행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삼성팬들의 사랑은 여전합니다.
(그가 달고 뛰던 22번은 삼성의 유일한 영구결번이라고 하는군요)
한국인 최초로 메이져리그 화이트 삭스에서 불펜코치(정확하게는 불펜 캐쳐)로 활동하다
sk의 코치직 제안을 받고 한국으로 컴백하십니다.

현역 선수들이 은퇴 후 미국과 일본으로 지도자 연수를 많이들 가지만 대부분 단기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만수 코치는 단순 연수로만 끝나지 않고 능력을 인정받아 1군 무대 코치까지
역임하게 되지요. 능력도 능력이지만, 그의 성격도 크게 한 몫했다는 평입니다.
붙임성과 넉살이 워낙 좋아 선수와 스탭들과 관계가 아주 좋았다고 하더군요.

sk에 오자마자 그는 인터뷰에서 '타자들의 폼을 모두 바꿔야 한다' 고 말합니다. 모두 똑같이
교과서 적인 폼을 가지고 있어서는 개인의 능력을 높일 수 없다는 생각에 나온 말이죠.
(실제로 현역시절 배트 그립부분을 감싸쥐고 시원스레 배트를 휘둘렀던 자기만의 타격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타격에 일가견이 있는 화이트 삭스에서 선진 야구를 몸소 체험한 그의 능력은 잠재력만을
가진 어린 선수들로 짜여진 sk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해박한 야구 지식을 가진 노련한 감독
밑에서 선수가 아닌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여기에 미국에서 익힌 오픈 마인드는 스포테인먼트를 지향하는 팀 컬러와도 잘 맞는다고
봅니다. 작년 '속옷퍼포먼스' 가 대표적이죠.

얼마가 걸릴지는 모르지만 몇년안에 (어쩌면 썬감독 후임으로) 감독에 오를 그가 펼칠 야구는
어떨지 벌써 부터 궁금합니다.


타격 코치 : 이세 다카오 (44년생)

-44년생..쿠헐 64살..김감독(42년생)보다 2살 어리군요.

1963 - 1976 긴데쓰 버펄로스(현 오릭스 버펄로스)
1977 - 1980 야쿠르트 스왈로즈
2007           요미우리 타격 코치
2008           sk 타격 코치

전임이었던 오타 다구치 코치가 야쿠르트 스왈로즈로 떠나면서 이번 시즌 새로 영입된 이세 코치

김성근 감독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데이터 야구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작년 요미우리에서 타격코치로 활동하면서 4명(이승엽, 오가사와라, 다카하시, 아베)이나
30홈런 이상을 치게 만들어 그 지도력을 확인했었죠.
또한, 이승엽이 왼손 엄지 부상때 밀어치는 방법으로 홈런을 치게 지도하는 등 거포들을
만들어내는 데 일가견이 있는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sk는 한화에 이어 팀홈런 2위(46개)를 기록중이니 그의 지도력이 빛을 발한 듯.


투수 코치 : 가토 하지메 (49년생)

-매번 4,5명의 투수를 교체하는 팀이기에 경기 중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코치 -_-

1972            니시테츠 라이온즈 선수
1976 - 1990  요미우리 자이언츠 선수
1995 - 2001  세이부 라이온즈 코치
2002            LG트윈스 투수 인스트럭터
2004            대만 라뉴베아즈 코치
2005            SK와이번스 투수코치
2006            LG트윈스 투수코치
2007            SK와이번스 투수코치

1972년 신인왕
6번의 올스타 선정

2002년 김성근 감독 체제하에 있던 트윈스에서 투수 인스트럭터로 인연을 맺어 지난
시즌부터 sk 투수 코치로 활동하고 있네요.
(그 전에 조범현 감독 체제하에서 이미 한번 코치직을 한적이 있다.)
그가 조련한 대표적인 투수는 지금 메이져에서 8승 무패로 날고 있는 1억달러 사나이
마쓰자카 다이스케라네요. 헐


주루 코치 : 이광길 (60년생)

-헬맷을 쓰고 그라운드에 오른 이광길 코치..

1983           삼미 슈퍼스타즈
1984           롯데 자이언츠
1985 - 1988 빙그레 이글스
1989 - 1990 태평양 돌핀스
1991 - 1992 삼성 라이온스
1996 - 1999 쌍방울 레이더스 수비코치
2000 - 2002 한화 이글스 2군수비코치
2003           SK 와이번스 주루작전코치
2006           충청대학 야구부 감독
                  SBS스포츠 해설위원
2007           SK 와이번스 주루작전코치

10여년동안 참 많은 팀을 전전 했던 이광길 코치.
정작 전 경기 출전은 89년 태평양 시절 뿐일 정도로 비운의 2루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던 빙그레시절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연습생 신화'
장종훈이 치고 올라오게 됩니다. 헐~

결국 이듬해 꼴찌팀인 태평양으로 옮겨가게 되고, 여기서 김성근 감독과 첫 인연을 맺게 됩니다.
당시 태평양은 탈꼴찌를 위해 실력보다는 선수들의 마인드를 바꾸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혹독한
훈련을 펼칠때였죠.
악으로 깡으로 뭉쳐진 이광길 선수가 단연 눈에 띄였고, 김성근 감독에 의해 주전 2루수로
화려하게 시즌을 보내게 됩니다.

그 후 구단과의 마찰로 옷을 벗은 김성근 감독과 함께 운명을 같이 하며 팀에게 나오게 되지만,
삼성에서 다시 한번 감독과 선수로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당시 삼성에는 골든글러브를 세차례나 받은 강기웅 선수가 버티고 있었죠. 별 활약없이
은퇴를 하고 대학감독으로 있다가
한화 코치를 거쳐 김성근 감독의 부름을 받고 sk 코치를 맡게 됩니다.

89년 서군 올스타에도 선정될만큼 자질을 갖추고 있었지만, 자의든 타의든 잦은 트레이드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실력을 키워냈고 잘 알고 있는 김성근 감독과 함께 코치를 하고 있으니, 잘 된거겠죠.


수비 코치 : 후쿠하라 미네오 (59년생)

-내야수비를 맡고 있는 후쿠하라 코치. 베이스 수비는 좀..

동계훈련때 수비 인스트럭터로 영입되었다가 정식 코치로 계약을 맺고 작년부터 활동중인
후쿠하라 미네요.
시즌 초반 sk가 베이스 수비시 다리를 베이스와 주자사이에 가로질러놓아 주자의 베이스런닝을
방해한다는 논란에 휩싸여 트윈스 김재박 감독과 설전을 벌여서 주목을 받기도 하였죠.

현역에서 은퇴한 후 오릭스와 주니치에서 수비코치로 활동했는데
오릭스에서는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 주니치에서는 후쿠도메 고스케의 수비를
지도했습니다. 두 선수는 현재 미·일프로야구에서 손꼽히는 명수비수죠.


배터리코치 : 박철영 (60년생)

-영어, 일어에 능통하다는 다재다능한 박철영 코치

1978          청소년 대표
1983 - 1988 MBC 청룡
1993 - 2002 LG트윈스 1군배터리코치
2002 - 2003 LG트윈스 1군불펜코치
2003 - 2004 LG트윈스 2군재활코치
2005 -         SK와이번스 배터리코치

포수출신으로 청소년 대표로 발탁될 만큰 자질이 많았던 박철영 코치.
하지만, MBC에 입단 후 재량을 미처 펼쳐보기도 전에 연습 중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그만두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집니다.
그 후 트윈스에서 일본, 미국 코치 연수를 받는 등 코치생활을 하며 포수들을 조련하게 됩니다.
트윈스에서 재활코치를 맡았을때 김병현이 플로리다 시절 해당 구단 초청으로 김병현을 봐주기도
할 만큼 나름 인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뚜렷한 포수를 하나 길러내지 못해 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죠.

sk는 조범현 감독 시절 10여년 넘는 그의 코치경험과 일본, 미국 선진야구를 경험한 그의 식견을
높이사 배터리 코치로 계약하게 됩니다.


트레이닝 코치 : 이홍범 (53년생)

음..사진이..없으시네요. 헐~ 이홍범 코치

1972 - 1977  철도청야구단 선수
1982 - 1987  OB 베어스 선수
1989 - 1991  OB 베어스 코치
1992 - 1993  태평양 돌핀스 코치
1996 - 1999  쌍방울 레이더스 코치
2002            LG 트윈스 코치
2003            삼성 라이온즈 트레이닝코치
2004            제물포고등학교 야구부 감독
2007            SK 와이번스 트레이닝코치


김성근 사단으로 불리는 이홍범 코치는 선수시절이었던 82년 OB에서 김감독의 밑에서
뛰기도 하였고, 이 인연으로 2002시즌 역시나 김성근 감독밑에서 이번엔 선수가 아닌 LG 코치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그 후 삼성코치, 제물포고 감독으로 있다가, 2007시즌 sk에 김감독이 부임하면서
트레이닝 코치로 임명되죠.

선수시절 파워있는 타자는 아니었지만, 컨텍능력이 좋아 지명타자나 대타로 출전을 했고,
sk에서 와서는 가능성 많은 김광현를 다듬어 손꼽히는 좌완으로 만들게 됩니다.


** 여기 나와 있는 연혁은 네이버와 엠파스를 주로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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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초우




윤길현
윤길현 미니홈피

인기검색어에 이리도 오래 떠있는 야구선수 드물것이다...헐~

sk 윤길현 투수가 어제 기아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행동은
투수 뿐만 아니라 해당 팀의 컬러를 그대로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빈볼(bean ball)은 상대 타자을 윽박지르거나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기 위해 머리쪽으로
공을 던지는 행동이다.
시속 150에 가까운 공이 선수의 머리, 팔꿈치 등 치명적인 곳에 맞게 되면 선수생활은 물론
목숨까지도 위험해진다.

그럼에도 이런 빈볼을 던지는건 상대팀과 마찰이 생겨 그에 대한 보복을 하기 위해서다.
이런 보복 행위는 해당 팀에 대한 소속감을 높여 우리는 하나라는 의식을 심어주고, 게임에서
이기기 위한 투지를 불태우는데 좋은 재료이기 때문이다.

빈볼을 수차례 던졌던 서승화 선수,
작년 안경현을 둘러매치기 했던 봉중근 선수
클락을 화나게 했던 배영수 선수 등
 
프로야구에서 빈볼 시비는 수차례 일어나지만, 대부분 잠깐 화제가 될 뿐 대부분 금새 잊혀지곤
한다. 빈볼의 진정한 쓰임새를 선수는 물론 팬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제 윤길현 선수가 보여준 모습은 아니다 싶다.
빈볼 던진건 벤치의 지시이니 어쩔 수 없다지만, 그 표정과 대드는 모습.
흠흠..그래 이것도 메이져리그를 많이 보고 자란 어린 선수들에게 있을 수 있는 모습이다.

문제는 삼진을 잡고 내려가면서 최경환 타자를 향해 욕설로 보이는 말을 내뱉는 모습을
보인거다. 그것도 10점차로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말이다.
이 장면은 MBC ESPN에 고스란히 잡혔고, 허구연 해설위원까지도 개탄하는 멘트를 날렸다.

많은 팬들이 KBO와 각종 포털사이트에 선수 자질과 팀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며 사과 요청의 글을
올리고 있으나, 프로 시즌이 한창이고 1위를 달리고 있는 지금 굳이 사과를 하면서 선수단 기를
꺽을 감독은 없을것이다.
윤길현 선수가 올렸다는 사과문 한장(정말 그가 썼는지 프론트가 올렸는지 모르겠지만..)으로
이번 사건은 그냥 넘어갈 것이다. 다음 기아 경기때 면식 사과를 한다고 했는데, 그건 모르는거고.

최근 sk 무지하게 잘나가는거 인정한다.
출췍야구한다는 비아냥 듣지만 매번 이기는 경기를 하니 팬과 구단은 신이 날 수 밖에..
하지만, 그 이기는 수단도 정도껏이지, 상도덕을 어기면서까지 돈을 벌려하는 악덕기업들과
뭐가 다른가..

빈볼 던지고 머리 숙이며 사과 했다고, 120개의 공을 던지게 한 후 2군으로 내려보내고
달리는 주자의 발을 잡아채는 방법과
2루 베이스를 한쪽 다리로 포수처럼 막는 신개념 수비 방법,
수비하는 야수 다리거는 주루 센스까지
여기에 모든 1군 선수를 그라운드로 내보내는 출췍 야구는 보너스!!
과연 신이 아니면 누구도 흉내내기 힘든 다양한 전술을 가지고 있는 그 사람에게
어찌 이길 수가 있겠는가.

최훈님의 카툰이 올라왔군요. [카툰보기]
이번 sk사태에 대한 내용도 들어있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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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