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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 관한 포스팅을 많이하다보니 여기저기 야구 관련 사이트를 많이 돌아다니게 됬는데요.
재미있거나 유명한 블로그들과 유익한 사이트들 소개할까 합니다.

*야구 관련 자료

KBO (http://www.koreabasball.com/)
프로야구 경기 일정 등을 확인 할 수 있고, 선수들의 역대 및 현 stat를 볼 수 있습니다.
역대 경기 기록 들과 팀, 선수 등등 상세한 경기 내용은 별도로 제공되는 e-book 으로 열람이 가능합니다.
또, 역대 진기한 기록(예.역대 끝내기 기록 등)등에 대해서 알 수 있어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지요.

반면, 제공되는 선수들의 게임 정보가 그다지 깊지 않아 불만인 분들이 많죠.
음..먼저번 각 팀 포수에 대힌 포스팅을 할때도 도루저지율에 대한 기록이 없어 한참 찾아 헤매다 결국 타 사이트에서 알아낸적이 있었답니다. -_-

ESPN-Sports (http://sports.espn.go.com/mlb/)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메이저리그를 보기도 하고 관련 포스팅을 뜸하게라도 하기 때문에
선수를 비롯 팀 관련 기록을 찾기 위해 자주 찾는 사이트입니다.
여기를 보고 있자면, kbo에서 제공되는 자료가 얼마나 부실한지 알 수 있죠. -_-
mlb 공식 사이트가 있지만 espn ui가 더 편하게 느껴져서 자주 찾지요. ㅎ ^^

아이스텟 (http://www.istat.co.kr/)
KBO에서 느낀 불만을 해결해 주는 곳입니다.
다양한 정보가 정말 가득하여 많은 분들이 야구 관련 자료를 보기 위해 찾아오지요.
회원가입이 필수고, 포인트가 있어야 관련 자료를 열람 하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는 글을 올리시거나 댓글 등 사이트 활동에 따라 차등 지급되니 부지런히 활동하시고
많은 포인트 얻으셔야 각종 자료를 들춰 볼 수 있답니다. ^^
워낙 많은 자료가 있기에 가입과 포인트 취득에 대한 귀차니즘은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

야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모여 만들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방대한 자료 조사하시느라 수고해주시는
운영진분들께 감사를~


*야구 블로그

둠씨의 취미생활 (http://doomhammer.co.kr/)


롯데팬이라면 필수, 일반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파워블로그입니다.
롯데와의 경기가 있은 후 올라오는 관전평 포스팅에는 수백개 댓글이 달리며 순식간에 베스트글로
올라오십니다. ^^
롯데팬이신지라 올라오는 포스팅은 모두 롯데 관련 이야기들이지만, 읽고 있으면 정말 야구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시다는 걸 알 수 있죠.
실제 블로그가 너무 화제가 되어 롯데 선수들도 알게 되었고, 인터뷰까지 한것으로 압니다. 대단대단.
포스팅 된 글을 하나하나 읽고 있으면 정말 롯데 선수 한명 한명 모두에게 깊은 애정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

이 블로그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역시 포스팅 끝에 올려주시는 카툰컷입니다.
그날 경기 장면을 캡춰해 재미나게 이야기가 꾸며져 있는데 보고 있자면 웃음이 절로 나옵답니다. ^^
비단 롯데팬이 아닌 분들도 보시게 된다면 자기가 응원하는 팀에 대해 더욱 애정이 짙어지리라 믿습니다.

Yagoora (http://yagoo.tistory.com)


야구 특히 MLB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석 기사와 생각을 올려주시는 블로그
손윤님을 비롯 기호태, Randoll 님 등의 야구 전반에 걸친 방대한 포스팅이 마냥 부러울 따름입니다.

메이저리거들에 대한 분석에서부터 구단 운영 방침, 각종 진기한 사건 사고을 차근차근 정리해
사진과 함께 올려놓아 누구나 한번 보면 정말 스크롤을 멈출 수가 없죠.
많은 포스팅 중에도 매일 같이 올라오는 손윤의 야리꾸리 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잼나네요. ^^

다소 딱딱하게만 보일수 있어 야구에 관심이 좀 덜하신 분들이라면 그다지 매력을 못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 야구팬이시라면 한번쯤 들여다 보심이 어떨지..

윤석구의 야구세상 (http://blog.daum.net/rocker69)


거침없는 필력으로 많은 매니아를 거느리고 있는 윤석구님의 블로그.
선수들의 타격폼을 하나하나 집어내며 풀어내는 글을 읽고 있자면 놀라울 따름입니다.
유명 국내외 선수들의 타격 폼과 특징을 집어내고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것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아~ 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되죠. ㅎ
야구 실전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나 좀 더 자세히 알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즐겨찾기 해놓으시면
좋을 듯 합니다.

또한, 국내 야구 여러 이슈들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팍팍 내놓으시는 필력은 다른 사람을
자꾸 끌어댕기는 매력이 있는 듯 하네요.
야구이론의 대가를 꿈꾸신다는 말처럼 꼭 이뤄내시길~ ^^

Robin Times (http://blog.chosun.com/blog.screen?blogId=29)


야구뿐만 아니라 다방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포스팅을 해주는 로빈님 블로그
어느 한쪽에 치우치기 보다 담담하게 한발짝 물러나서 다양한 이슈에 대해 풀어놓는 포스팅.
자기가 좋아하는 팀, 선수 한 쪽에 치우쳐 글이 써지기 쉬운데 중립이 잘 지켜져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 좋습니다.

댓글을 많이 남기고 싶지만, 가입형 블로그인지라 로그인이 필수인 관계로 귀차니즘으로
매번 눈팅만 하네요. ㅎ ^^;

민기자닷컴 (http://blog.naver.com/minkiza)


유명 포털에 연재되고 있는 민훈기 기자님 블로그
알만한 분은 다 아실 듯 하네요. ^^

MLB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물론 현지에서 직접 취재한 생생한 기사들이 가득가득 합니다. ^^
최근에는 백차승 선수 이야기가 실려있네요. 역시나 인터뷰 내용도 실려있고..
유명한 팀 유명선수들을 죄다 만나러 다니는 민기자님이 부럽기도 하고, 부지런히 올려주시는 포스팅에 감사하기도 합니다. ^^ 올해 6월인가요. 따로 책도 내시걸로 아는데...ㅎ

메이저리그에 조금이라도 관심있으시다면 반드시 접속해보시길!
존칭으로 시작해 존칭으로 끝나는 포스팅은 읽는 사람까지 겸손하게 만드다능..ㅎ

MLBspcial  (http://mlbspecial.net/)


데이타를 기초로 깊이 있는 야구 포스팅을 정말 꾸준하게 매일같이 올려주시는 김홍석님 블로그.
주로 MLB 에 관련된 포스팅이 대부분이지만 국내야구도 꽤 됩니다.
경기 관전평보다는 선수들의 각종 기록과 예상 순위 및 타이틀 경쟁 같은 제반적인 포스팅이 주를 이루고 있죠.

선수들의 통산 성적 등 관련 데어터를 잘 정리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MLB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가 쉽습니다.
분량도 많지 않고 사진도 적당하게 배치되어 있어 무엇보다 읽기에 부담이 없네요.
 
또, 댓글에 대한 댓글도 잘 달아주시기니 한번쯤 들르셔서 댓글 남겨보세요~ ㅎ ^^


음..정리하고 보니 너무 유명한 블로그 들만 소개한것만 같네요.
(다른 블로그 아시는 분들 있으시면 알려주시길. ㅎ)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적었기 때문에 여러 다른 분들과 느낌이 상당히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헐~ ^^;

프로야구이건 메이저리그이건 야구에 대해 흥미를 느끼신다면 위에 열거된 사이트들만 잘 봐도
준전문가급으로 인정받는데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와초우

올림픽으로 야구경기가 열리지 않아 심심한 요즘.
MLB를 기웃거려 보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포스트 시즌을 위한 전력 정비를 위해 각 팀에서 활발한 트레이드가 막 끝났습니다.
이번 시즌 트레이드는 굵직한 인물들이 많이 움직여 어느때보다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에인절스로 옮긴 마크 테세이라는 가뜩이나 막강 타선에 기름을 부었고, 이반 로드리게스는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켄 그리피 주니어가 고향팀 레즈를 떠나 하얀 양말을 신었습니다.
요한 산타나에 이은 최대어 였던 cc사바시아는 밀워키로, 리치 하든은 컵스 유니폼을 입었네요.


-빨간옷에서 파란옷으로 갈아입은 매니.

매니의 트레이드

하지만, 이들보다 더 큰 거물이 움직였으나. 바로 그린 몬스터를 지키던 레드삭스의
매니 라미네스입니다.
출중한 그 실력만큼이나 많은 기행들로 화제를 뿌리는 그가 박사장이 있는 다저스로
옮겨왔습니다.

그가 떠난 보스턴에서는 짝궁이었던 오티스가 부진의 늪에 빠져 있는 것과 달리 LA에서
그는 연일 불망방이를 휘두르며 팀의 포스트 진출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이 끝난 후  FA가 되기 때문에 그 자신도 자신의 역량을 120% 발휘하며 대박을 위한
준비 절차에 들어간거죠.

다저스로 온 이후 그의 성적은 가히 폭팔적이다!!
11게임  타율0.476  42타석  안타20  홈런4  타점14  장타율0.833  출루율0.560

올해 36살로 클리블랜드에서 FA로 보스턴과 8년 1억 6000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킨바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FA라고 봐도 되는 나이이고, 또 한번의 장기계약을 노릴 매니.
4년 1억 달러 이상을 바랄텐데요. 그가 확실한 강타자임에는 토를 달 필요가 없지만,
그의 수많은 기행과 무지하게 높은 몸값을 감당할 팀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부자구단들

부자 구단 중 으뜸은 누가 뭐래도 뉴욕 양키스 입니다. 엄청난 관중 동원력과 스타들이
즐비하기에 최고 갑부 구단 중 하나입니다.
여기에 시카고 컵스, 뉴욕 메츠, LA 다저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보스턴 레드삭스 가 전통적인
부자 구단으로 매니의 영입에 뛰어들 수 있는 돈다발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키스에는 A.로드를 중심으로 어브레유, 지터, 지암비, 마쓰이 등 이 있어 매니가 올 경우
이들의 폭팔력은 가히 상상을 초월 할 듯 합니다. 여기에 라이벌 팀의 아이콘이었던 그를
영입함으로써 보스턴 팬들에게 물 먹일 수 있는 +@도 따라오고요.
A.로드가 포스티 시즌만 가면 헛물을 켜는 답답한 모습을 보이기에 '포스트 시즌 사나이'라고
불리우는 매니 효과는 클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최근들어 라이벌 레드삭스에 밀리는 모습등은 자부심 강한 양키스팬들의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보이고 있으니 영입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괴팍한 구단주가 매니의 기행을 눈감아 줄지는 극히 미지수이지요. 여기에 단합을
중시하는 클럽 하우스 분위기 상 매니를 적응해야 하는 동료선수들이 불편해 할 수 있습니다.

시카고 컵스는 이미 1억달러 짜리 타자 소리아노를 보유하고 있고, 막강타선에 선발진도 탄탄해
한동안 보강은 없을 거라 보입니다. 현재 AL 중부 1위로 2위 밀워키와 3게임차를 보이고 있고,
밀워키의 사비시아 영입에 리치 하든을 영입하는 등 100년만의 한을 풀기위해 그 어느때보다
분발하고 있습니다.
올해 우승에 대한 염원이 너무 커서 인지 내년은 단지 내년일뿐 이번 시즌만이 눈앞에 가득한
그들에게 매니가 들어갈 자리는 찾기 힘들어 보입니다.
음...이번 시즌마저 실패한다면 아직 인수자 결정이 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인수자가 새로운
출발을 위해서 돈다발을 풀어 매니를 잡을 수도 있을 가능성도 조금이나마 있을 듯 하네요. ^^;

디토로이트는 이번 시즌 죽 써버린 팀으로 매니는 눈에도 보이지 않을겁니다.
에드가 렌테리아, 미겔 카브레라, 자크 존스를 영입하면서 역대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맞이한 '08시즌 플레이오프는 멀어져만 가고 있습니다.
내년 이들이 평균치만 해준다면 타이거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렵지 않을터이기에
굳이 또 다시 거금을 들이며 매니를 들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가장 안타까운 외계인

메츠는 최고의 투수 산타나를 영입하면서 페드로 마르티네스와 함께 꿈의 원투 펀치를 이루어
냅니다. 하지만, 외계인은 이미 지쳐버렸고, 어깨도 에전같이 않았죠.
그럭저럭 중상 정도의 성적들을 내주고 있는 팀 타선과 마운드 덕분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았지만, 지구 1위인 필라델피아와 1게임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호세 레이예스, 카를로스 벨트란, 루이스 카스티요 등 빠른 발을 가진 선수들이
많은 반면 장타력을 가진 델가도가 부진해 내년 매니 영입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 이번 트레이드때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던 메츠이기에 그 가능성이 큽니다.

다저스는 3루수 최대 유망주인 앤디 라로시를 감수하면서까지 매니를 3개월간 임대했습니다.
포스트 진출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여줬던거죠. 연봉도 보스턴에서 다 내준다고 하고 팜에서
자라는 새싹들도 파릇하기에 결정이 가능한 사안이었습니다.
실제로 매니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이 결정을 성공하고 있고요.
이번 시즌 포스트 진출이 무난하게 되고 매니 효과도 꾸준하게 유지된다면 돈많고 장사속 밝은
구단이 그를 가만 안 놔둘 것같네요. 메츠와 더불어 영입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위에 부자 구단 말고도 필리스, 에인절스, 백스 등 중간급 팀들이 미친척하고 덤벼들 공산도
있습니다만,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두고 있는 매니의 몸값을 감당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죠.
그냥 못먹는 감 찔러보는 정도 일듯하네요.

경기 중에 사라지기, 물병들고 필드 나가기, MP3 들으며 플레이하기,
홈런치고 걸어서 홈으로 들어오기, 장타 치고도 아웃되기, 병살치고 웃기  등
그의 기행들은 모두 실력이 밑받침되기에 모두 용서받을 수 있었습니다.
매니는 실력 하나는 확실한 보증수표이기에 돈만 된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는 선수입니다.

아직 시즌이 끝날려면 멀었고, 매니같은 거물급 트레이드는 뜸이 많이 드는 터라 한참뒤에
일어날 일이기도 하지만, 야구가 없어 주절거려 봅니다. ^^;
매니가 가려는 팀은 결국 돈 많이 주는 곳이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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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초우

로멘틱 트랜디 영화처럼 그 결말이 뻔히 보이는 영화 장르 중에 스포츠 영화도 꼭 껴있다.
영화 초반에 운동에 천부적 자질을 가지거나 피땀흘려 노력으로 실력을 키워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다가 여자든 돈이든 음모든 밑바닥으로 한순간에 떨어져 좌절로 눈물을 흘리다 결국 나중에
감동의 부활. 특히 마지막 부활장면은 꼭 슬로비됴로 처리해줘야 제 맛. ^^;

이런 감동을 주는 영화같은 이야기가 실제로 벌어지고 있어, 정리 함 해보았다.

가장 최근에 화제가 된 이야기는 메이져리그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보스턴 투수 존 레스터.



2006년 트리플A인 포투켓에서 파펠본, 한센, 페드로이아, 델카르맨 과 함께 유망주로 뽑혀
빅리그로 올라와 5선발을 맡아 미래의 주축 좌완 투수로 실전경험을 쌓기 시작한 선수.
(함께 올라온 조너선 파펠본은 부동의 마무로로, 더스틴 페드로이아는 2B 붙박이로 자리를
잡았고, 한센과 델카르맨은 볼펜으로 활약하지만 아직은 약간 모자란 감이 없지않다.)

시즌 시작전에 또 다른 유망주 벅홀츠와 함께 5선발이 예상됬으나, 커트 실링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아 4선발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3-3 3.55

게임에 기복이 있고, 볼넷이 33개로 AL 4위를 기록하고 있듯이 2% 모자란 아쉬운 점이 있지만,
24살 이제 4년차에 접어든 신인치고는 뛰어난 활약으로 볼 수 있다.
더군다나 4선발이 이처럼 받쳐준다면 보스턴의 리그 수성은 이번시즌도 청사진이다.
(5설발 벅홀츠는 2-3 5.53)

가능성을 가지고 있던 그가 동기들에 비해 늦은 이번 시즌에서야 풀타임리거가 된 이유는 암이다.
2006년 알게된 혈액암 치료를 위해 2007년 12게임밖에 못 나왔던 그가 1년만에 암을 극복하고,
선발진에 주축선수로 시즌을 시작했고, 거기에 노히트노런까지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기록에다가 선수의 감동 드라마까지 더해지니 태평양 건너 먼나라까지도 화제가 될 수 밖에..

암과 같은 장애를 극복하고 감동을 선사하는 선수는 의외로 많다.
고환암을 극복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
한쪽눈이 거의 실명까지 간 걸로 알려진 서울FC 김은중 선수, 수원 삼성 곽휘주 선수
10살때 암에 걸려 치료를 받고 최고의 축구 선수로 성장하고 있는 AC밀란 파투
자신이 짝다리라는 걸 레알에 와서야 알았다는 데이비드 베컴
선수에게 치명적인 만성간염을 이겨내고 있는 기아 타이거스 김원섭 선수
(피로도가 다른 정상인들보다 빨리 오기 때문에 정상적인 선수생활이 힘들다고 함)
등등


-고환암 극복 암스트롱        -짝다리 극복 베컴           -10살때 암 극복 파투


-짝눈극복 김은중 , 곽희주


-만성간염과 싸우고 있는 김원섭


하나같이 자신이 하고자는 일에 절대절명 난관에 봉착하지만 이겨내었고, 거기서 더 나아가
최고라는 말까지 듣는 사람들이다.
병을 안고 살아가며 이겨내는 것도 힘든데 경쟁이 치열한 프로에서 살아 남고 이름을
알렸다는 것.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는 듯 허다.
(요즘 화게가 되고 있는 불방망이 레인져스 해밀턴의 경우 인간승리라고 하지만, 그가 이겨낸
약물중독은 스스로 자초해서 생긴 요인이라는 생각에서 여기서는 제외시켰다.)

비단 스포츠 유명인사들 뿐만 아니라 인간극장, 세상에 이런일이 만 보아도 우리 옆집 아저씨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이었다니 하며 무릎을 치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이런 이야기를 접할때마다 그 사람들에 대한 부러움 반, 자괴감 반이 혼재되어 나도 모르게 아~
하는 탄식을 뱉게 만든다. 저런 사람도 저렇게 하는데 사지 멀쩡한 나는 지금껏 모했나...
이미 지나난 일은 돌릴 수는 없고, 저런 감동의 기사를 보고 내 인생 돌아봐야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앞으로라도 열심히 살아봐야지 하며 굳데 결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런 결심 그리 오래가지는 않지만.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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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초우


전통의 강호 뉴욕 양키스와 충성심 높기로 유명한 보스턴 레드삭스가 라이벌로 있는 동부지구는
어느 지구보다 많은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 가장 놀라운 이변이라면 동부지구 만년 꼴찌 템파베이 레이스의 약진과 양키스의
부진이다.


AL-동부지구(5.26현재)
1.보스턴 레드삭스
2.템파베이 레이스
3.토론토 블루제이스
4.볼티모어 오리올스
5.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2004년 밤비노의 저주를 깨면서 월드시리즈 반지를 챙기고, 그 후 3년 뒤인 작년 또 다시 반지를
챙기는 등 동부지구에서 뉴욕 양키스를 누르고 강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방망이 보다는 투수력이 더 높은 보스턴. 이 팀의 에이스는 작년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인
조시 베켓이다.


-배짱투구를 보여주는 조시 베켓

작년 사이영상은 CC사바시아에게 밀려 2위에 그쳤지만,  작년 시즌 유일한 20승 투수이고,
방어율 6위(3.27), 탈삼진 7위(194개)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쳐주었다.
(그가 사바시아에 밀린건 이닝수가 적었기 때문)
여기에, 포스트 시즌 4연승, 방어율1.20를 기록 보스턴의 에이스로서 200% 활약을 보여준다.

현재 5승4패 4.43

홈에서는 3게임 3승으로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원정에서 2-4 로, 갑작스레
무너지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삼진 65개 사바시아와 함께 리그 1위를 달리고 있고, WHIP 또한 7위(1.08)로 여전히
볼의 위력은 좋다.

평균 95마일의 묵직한 포심패스트볼을 주무기로 우완에서는 손꼽히는 정통커브를 무기로
타자와의 승부를 절대 피하지 않는 담력을 갖춰 에이스로는 이상적인 능력을 겸비한 조시 베겟.
1억불짜리 마쓰자까 다이스께가 8연승으로 마운드를 받쳐주고 있어, 중반기에 예전 실력이
나온다면 보스턴의 2년 연속우승도 희망사항이 아닐듯 하다.

템파베이 레이스

작년 팀의 체질 개선을 위해 팀명과 로고와 구장까지 빠꿔버린 템파베이.
데블레이스 -> 레이스로 악마를 떨쳐버린것이 주효해서일까..
만년꼴찌인 그들이 보스턴과 불과 0.5게임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유망주 포텐셜이 폭팔하는 템파의 중심 스캇 카즈미어

현재 3승1패 1.57

부상에서 돌아온 5월4일 보스턴과의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에이스 카즈미어.
하지만, 이후 에인절스, 양키즈 등 강타자들들이 즐비한 강팀과 상승세인 오클랜드를 상대로
연속 3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한다. 더군다나 모두 에인절스, 양키즈는 6이닝 무실점, 오클랜드는
7이닝 1실점으로 그 내용도 완벽하다.

작년 206.2 이닝과 239 삼진을 잡아내어 요한 산타나를 제치고, 리그 탈삼진왕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팀의 에이스 명찰을 단 스캇 카즈미어.
2004년 뉴욕 메츠에 지명받아 입단했으나 곧바로 트레이드 템파에 와 그 첫해 33.1 이닝을 던지며
41개의 삼진을 잡아 가능성을 보였다. 그리고, 그 이후 10승, 10승, 13승과 3점대 방어율을 보이며
홀로 마운에서 고분분투하며 템파를 지켰다.
그 보답이 이번 시즌 팀은 그를 4년간 최대 3천350만(약 412억) 이라는 계약으로 나타나게 된다.

최고 99마일의 포심과 파워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무장한 삼진 머신 카즈 미어의 활약은 올해도
계속될 것이고,  달라진 점이라면 그 노력에 따른 팀의 성적이 이번엔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타의 균형이 좋아 중간 정도는 해주는 토론토.
양키스와 레드삭스나 너무나 막강하기에 그들에게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양키스가
되살아나기 전에  승점을 많이 따놔야 이번 시즌 희망을 걸 수 있다.


-역시나 꾸준함은 에이스의 쵝오 덕목

현재 5승5패 3.11

할러데이의 큰 장점은 오스왈트, 허드슨 처럼 에이스로의 가장 중요한 꾸준함에 있다.
요즘처럼 철저하게 분업화 되어 있는 투수 로테이션에서 할러데이는 보기드문 완투형 투수다.
타 에이스들처럼 강력한 패스트볼도 폭포수 같은 변화구는 없지만,  뛰어난 제구력을 앞세워
효과적인 피칭으로 9이닝까지 마운드를 지켜준다.
2002,2003 시즌 각각 19-7, 22-7 로 특급 에이스로 주목받으며 급기야 2003년 사이영상까지 타며
절정기에 돌입하게 된다.

하지만, 시합 중 타구에 맞는 등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2004 시즌을 21게임 8-8 으로 주춤거리게
되고, 이후 다시 부활하여 06,07시즌 연속으로 16승과 20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이닝히터다운
그의 예전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이번 시즌도 여전히 81이닝으로 리그 이닝 1위를 달리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 중이다.
마운드에 서면 화끈한 삼진같은 볼거리는 없지만, 조용하지만 듬직함을 안겨주는 그의 이런
능력은 왠지 팬보다 동료 선수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인듯하다. ㅋ

볼티모어 오리올스

철인 칼 립켄 주니어 가 평생 활약한 팀으로 유명한 볼티모어.
칼 립켄 주니어는 81년 빅리그에 올라와 82년~98년까지 2,632경기 연속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그것도 유격수로!!
ML 7번째로 3000안타+400홈런을 기록하고, MVP 2번, 올스타 19번에 선정됬다. 여기에 성실한
자세와 깔끔한 사생활과 매너를 겸비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야구인이다.

이런 볼티모어가 보유한 에이스는 좌완 에릭 베다드.....였었다. 작년까지.-_-
베다드와 테하다 두 스타를 리빌딩을 위해 팔아치우고, 지금은 작년 반짝 활약한 제레미 거드리가
1선발을 맡고 있다.


-지금말고 2,3년 후에 진짜 에이스로 다시 만나게 될 제레미 거드리

현재 2승5패 3.62

잘 던지고도 패를 기록한 경기가 많아 수치상으로 실망하기에는 이르다.
10게임에 6번이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3-3 으로 반타작. 테하다가 빠진 타선을
원망할수도 없고...ㅋ

클리블랜드에서 마이너와 빅리그를 오르내리며, 유망주로 촉망받다가 작년에 오리올스로와
베다드가 빠진 자리를 대타로 매꾸고 있다.
90마일 초반대의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로 정확한 제구로 이미 마이너 시절 유망주 100에
선정되기도 한 선수.

하지만, 아직 빅리그 경험이 적고 구위도 더 다듬어야 할 필요성이 있기에 향후 2,3년은 지나야
명실상부 에이스라는 호칭이 어울릴듯하다 더군다나 역니 강타자들이 즐비한 AL-동부지구이니깐..

뉴욕 앙키스

매시즌 포스트 진출이 당연시 되는 팀,
메이져리그를 잘 몰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최고의 인기팀 뉴욕 양키스.

보스턴에 밤비노의 저주를 안긴, 줄무늬 유니폼을 만들게 만든 홈런왕 베이브 루스, 마를린
먼로와의 스캔들로도 유명한 56게임 연속 안타 조 디마지오 등 배출한 유명선수들도 부지기수다.
월드시리즈를 무려 26회나 재패한 명문중에 명문인 이 구단이 지금은 최하위로 떨어져 있다.


-상대적으로 막강타선인 탓에 손해(?)를 보는 왕체밍

현재 6승2패 3.82

대만의 대표 투수 왕체밍.
시츤 초반 5연승을 달리며, 부진한 양키스에게 희망을 던져주었던 그가 최근에 2패를 당하는 등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브랜든 웹처럼 땅볼을 유도해 타자를 처리하는 그라운드볼러인 그의 주무기는 역시나 웹과 같은 싱커.
스트라익존에 공 하나 두개씩 걸쳐 떨어지는 싱커는 그를 양키스 1선발로 만든 주무기이다.
여기에 겨울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더욱 가다듬어 더욱 까다로운 투수로 업그레이 되었다.

2005년 8승(5패) 으로 그 가능성을 보였고, 06,07년 연속 19승을 거두며 에이스로 거듭난 왕체밍.
A-로드, 데릭 지터, 지암비, 마쓰이, 포사다 등 화려한 타선 지원이 있기에 타 팀 에이스들 보다
더 많은 승수를 챙길 수 있었다는 비아냥도 듣지만,
올해도 20승 언저리의 승수를 챙긴다면 그런 비아냥은 들리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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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선발이 한 시즌에 나오는 경기는 35게임 내외.
이제 10게임 전후로 나온 이들 에이스들의 초반 페이스가 궁금해 여기저기 뒤져 포스팅을 해본다.

08 MLB 각 팀 에이스들의 활약상 - AL 중부


막강 화력으로 독주가 예상되던 호랑이가 꼴찌에서 벗어날줄 모르고, 덕분에 로얄스는 탈꼴찌?
그 사이 2005년 월드 재패를 하고 뚜렷한 전력 보강도 없는 하얀 양말이 치고 올라와
선두자리에 앉아 있다. 그 뒤를 바짝 쫒고 있는 쌍둥이..

AL-중부지구(5.22현재)
1.시카고 화이트삭스
2.미네소타 트윈스
3.클리블랜드 인디언스
4.캔자스시티 로얄스
5.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특별한 전력 보강도 없는 화이트삭스가 리그 1위를 달릴거라고는 예상은 아무도 못했다.


- 마크 벌리. 역시나 에이스는 꾸줌한이 쵝오의 덕목!

현재 2승5패 5.27

그다지 뛰어나지는 않지만, 부지런함으로 모자란 재능을 매꾸어 주고 있는 벌리.
2001년부터 작년까지 무려  7시즌동안 10승이상과 200이닝을 꼬박꼬박 채워주고 있다.
작년 시즌에는 레인저스를 상대로 볼넷 하나만을 허용한 노히트노런을 세우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다. 결국 그의 이런 꾸준함을 바탕으로 화이트 삭스와 올해부터 2011년까지
5천6백만 달러의 대박을 떠뜨리게 된다.

비록 이번 시즌 시작은 2승5패로 좋지는 않지만, 여느 시즌처럼 10승이상은 할거라는데
이의를 달 사람은 없다.

미네소타 트윈스

디트로이트의 부진을 틈타 냉큼 2위자리를 꿀꺽해버린 트윈스.
요한 산타나의 빠진 자리를 매워주리라 기대하였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제 역활을 못해주고
마이너로 내려가 버린다. 트윈스로는 산타나의 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지는 시즌이다.


-언넝 부활하사~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 늘어날대로 늘어난 고무팔 리반 에르난데스

95마일 패스트볼과 명품 슬라이더를 앞세워 2006년 루키 시절 12승을 거두며 혜성처럼 등장한 리리아노.
가장 오랜 재활기간이 필요하다는 토미존 수술로 2007시즌을 고스란히 날리고, 이번 시즌 컴백
했으나 0-3 7.23 의 초라한 기록을 남기고 마이너로 내려갔다.

대신 1선발 역활을 제대로 해주고 있는 건 FA로 나왔다 트윈스가 잡은 12년차 배테랑 리반 에르난데스.
고무팔이라는 별명대로 작년까지 2371이닝을(매년 198이닝을 소화한 셈이다!) 소화하는 엄청난
이닝히터인 그가 1년간 5백만 달러에 벌써

현재 6승2패 4.36

를 기록하며 값어치를 하고 있고, 리리아노가 빠져 허탈한 쌍둥이를 다독이고 있다.
하지만, 매년 혹사당한 에르난데스의 활약이 오래 갈 수 있을지 미지수다. 싱싱한 리리아노의
컴백만이 쌍둥이의 근심을 해소해주리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작년 보스턴에 막혀 디비전에서 탈락했지만, 여전히 투타 균형이 좋은 강팀 인디언스.
99년 매니 라미네스가 활약한 팀으로 그가 그 당시 올린 한 시즌 165타점은 아직까지도
ML 기록으로 남아있다.


-엄청난 거구 좌완 에이스 C.C사바시아

산타나가 빠진 AL 좌완 특급 에이스 자리를 놓고 에릭 베다드(시애틀)와 수위를 타투는 사바시아.
지난해 사이영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에이스 오브 에이스로 우뚝선 그가 부진허다. 헐~

현재 3승6패 5.14

2001년 빅리그 데뷔때부터 10승이상 꾸준히 채우며 작년 19승으로 정점에 달하며 100승을
채운 에이스다.
2m 130kg의 엄청난 거구로 95마일대의 패스트볼를 뿌리는 파이어볼러. 여기에 수준급의 슬러브,
체인지업을 던지며 타자들을 앞도한다.
시즌 초반 3.1 이닝에 9실점이나 하는 등 엄청난 부진을 거듭하다 최근 3게임에서 완봉 포함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보여주면서 빠른 속도로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FA로 풀리며 산타나에 이어 좌완으로서 최고 대우를 받을거라 예상되는
가운데 초반 부진을 어떻게 매꿔나갈지 젊은 에이스의 활약이 우려보다는 기대가 된다.

에..또..기대받는 유망주 곧 빅리그에서 보게될 추추트래인! 추신수.^^
백차승이 빠지고 추신수 컴백이네요. 켁~

캔자스시티 로얄스

자니 데이먼,카를로스 벨트란같은 스타를 배출한 80년대 진정한 킹~ 로얄스.
90년대 들어 스몰마켓이라는 한계와 무관심으로 투자에 인색한 구단주를 만나 만년 꼴찌
타이틀을 차지한다.


-올해는 좀...길 메쉬 / 돌아온 에이스 잭 그레인키

200이닝을 채운적이 없던 그저그런 메쉬와 5년 5500만 달러 계약을 맺을때 모두 비웃었지만,
216이닝을 소화하며 9승(13패) 3.67 로 깜짝놀라는 활약을 해주었다.(13패는 그가 못해서가
아니라 타자들이 워낙 못하기 때문이다.)

현재 3승6패 5.58

연승 없는 들쭉날쭉한 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10게임 중 6번이나 퀄리티 를 끊어주는 등 에이스
역활을 해주고 있다. 하지만, 역시나 진정 에이스로 거듭나 주어야 할 선수는 잭 그레인키다.

2002년 트래프트 1라운드 6번으로 꼽혀 2003년 A, AA, AAA 거침없이 올라오더니 2004시즌
8승(11패) 3.97을 거두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다.
(현재 1선발 에이스 메쉬가 9승 했다고 놀라워 하는 팀에서 루키가 거둔 8승은 대박이다.-_-)
하지만, 그 후 받쳐주는 사람 하나 없는 쓸쓸한 팀에서 야구에 대한 흥미를 잃고 우울증에
걸려 스프링캠프에서 뛰쳐나가질 않나,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 다니는 등 방황을 하게 된다.
헐~ (05년기록한 17패는 리그 최다패. 당시 득점지원은 0.77 켁~)
그러다, 불굴의 의지를 발휘하야 작년 시즌 말 다시 맘을 가다듬고 분전하며
올해 5-1 2.18 로 대활약 중이다.

95마일전 후의 빠른 패스트볼과 물론 노련한 경기운영과 완급조절로 83년생 답지않은
노련미를 보여주는 유망주! 인간 승리를 보여주고 있는 잭 그레인키.
이번 시즌 지대로 실력을 보여주어 다른 팀으로 후딱 스카웃 되었으면 한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지는게 지겨웠나..지난 10년간 시즌 100패만 3번이나 할 정도로 동네북이었던 호랑이가
작년 상승세를 바탕으로 돈보따리를 풀다 못해 터뜨려 미켈 카브레라, 돈트웰 웰리스 등
거물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순식간에 양키즈와 버금가는 전력을 갖추게 된다.
하지만...시즌 초반 극극극도의 부진을 거듭하며 로얄스를 누르고(?) 꼴찌를 하고 있다. 헐~


-폼 멋있지 않니? 돈트웰 웰리스 / 몸에 맞으면 아픈 정도가 아닌 볼의 소유자 저스틴 벌랜더

플로리다의 에이스였던 폭주기관차 웰리스.
빅리그 데뷔해인 2003년 14승(6패)으로 신인왕을 차지했고, 2005년 22승(10패) 2.63으로
NL최다승 타이틀을 거머줬다.
비록 후반기에 무너져 사이영상까지는 실패했지만..
이런 그가 작년 부터 (10-15) 부터 조금씩 부진하더니, 카브레라와 함께 AL 로 와서는
승패없이 7.20를 기록하며 단 5이닝만을 소화하고 DL에 등재됬다.

현재 0승0패 7.20

이런 그의 부진은 곧 팀의 성적 추락으로 이어지고...선배의 모습을 닮고 싶은 걸까..
노히트 노런 파이어볼러 유망주 저스틴 벌랜더(2-6 5.61)까지 부진하니 마운드가
말그대로 아작나고 있다.
무려 100마일(160km)의 패스트볼을 뿌리는 광속구와 낙차 큰 커브까지 작년 18-6 3.66으로
리그 승률 1위(0.750) 퀄리티스타트7위(21회), 탈삼진 10위 (183개) 등 각종 기록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본격적인 데뷔가 2005년이란 점에서 고작 3시즌만에 에이스자리에 오른 셈
1회부터 9회까지 계속 95마일의 이상의 스피드를 내는 그의 능력이 놀랄뿐이다.

하드웨어만으로는 특급에이스가 될 수는없다. 어떤 상황이건 흔들림없는 강인한 내공을
소유하기에 아직 벌랜더에게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그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웰리스가 왔건만..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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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타자제도가 있어 NL보다 타자들이 강세인 AL.
강타자들사이에서도 꿋꿋히 활약하는 에이스들을 살펴보자.


08 MLB 각 팀 에이스들의 활약상 - AL 서부

그 유명한 타격 천재 이치로밖에 볼게 없는 시애틀과 박찬호가 먹튀로 찍혔던 언제나 리빌딩 중
텍사스, 적은 투자로 큰 효과를 거두는 머니볼 게임의 달인 빈 단장의 오클랜드.
괴물 게레로가 버티고 있는 에인절스 이상 타 지구보다 한 팀이 적은 4개팀으로 구성된 서부지구

AL-서부지구(5.21현재)
1.LA 에인절스
2.오클랜드 애슬레틱스
3.텍사스 레인저스
4.시애틀 매리너스


LA 에인절스

서부지구의 강자 에인절스.
이번 시즌 오클랜드와 텍사스가 리빌딩을 선언하며 잠수를 타면서 여느때처럼 독무대가 되리라
예상됬었다. 하지만, 리빌딩한다는 오클랜드가 폭팔하면서 선두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에이절스에는 그 엣날 2005년 사이영상에 빛나는 20승 투수 바톨로 콜론이 에이스로 버티고 있었다.
하지만, 연이은 부상과 부활실패로 쫓겨났고, 최근 보스턴에서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된적이 있다.
그가 빠진 에이스 자리는 과거 콜론과 함께 원투펀치를 구성해주었던 존 래키



-우등생 래키


현재 1승0패 1.29

시즌 초반 팔꿈치 부상으로 다른 팀의 에이스보다 늦게 출발했으나, 2게임만에 1실점으로 첫 승을
신고하여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7년 다승2위(19승), 평균자책점(3.01)1위 를 비롯 이닝수(4위), 퀄리티스타트(4위), 승률(9위)
거의 모든면에서 탑10에 들며 사이영상 후보에 올랐다.
빠른 공은 아니지만, 공 끝이 좋고, 제구가 좋은 커브와 슬라이더로 A+의 무기들은 아니지만,
B+~A-정도의 무기들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왠만한 약점을 노출하지 않는다.

초반 에이스의 부재에도 불구 에인절스가 지구 수위를 지킬 수 있었던 건 어빈 산타나(6-1 2.97)
와 조 선더스(7-1 2.48)의 분전덕분이다. 원정경기 공포증이라는 말까지 들었던 산타나의 활약과
내리 6연승을 질주해주며 쵝오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조 선더스.
여기에 돌아온 에이스까지 가세한 선발진에, 최강 마무리로 손 꼽히는 닥터K 로드리게스 까지...
2002년 랠리 몽키의 기적이 다시 일어날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월드시리즈 9회에 빛나는 전통 명문 오클랜드. 비록 90년대 들어 재정이 약화되 빈민 구단으로
전락하면서 전력이 많이 약해졌지만, 항상 유망주들로 넘쳐나며 에인절스를 위협할 수 있는
서부지구 유일한 팀이다.
배리 지토, 팀 허드슨,  마크 멀더, 댄 하랜 등 굉장한 투수들을 모두 보유했을 정도로 오클랜드는
유망주들을 잘 키우고, 잘 뽑는다. 하지만, 돈 없는 가난한 집에 귀티나는 귀공자는 어울리지
않는다. 작년과 올해 이들을 모두 팔아치우고 다시 리빌딩이라는 핑계삼아 영건들을 전면에
내세우게 되는데


-이제 곧 유니폼이 바뀔 조 블래튼.

현재 2승6패 3.87

시즌 초 댄 하랜(애리조나)과 함께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아 지금까지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아마도 트레이드 마감인 7월까지 어떤 팀이든 데려갈 공산이 크다.)
작년 14-10패 3.95 의 준수한 성적은 물론 230이닝을 소화해 부상 걱정도 없는 강한 내구성을
보여주었다. 28살의 젊은 에이스는 매년 10승이상과 200이닝을 꼬박꼬박 챙겨줄 요긴한 투수로,
어떤 팀이건 1선발은 무리더라도 2,3선발정도는 충분히 해주고도 남을 선수다.

오클랜드은 블랜튼이 떠나도 아쉬울 것이 없다.
부상에서 복귀하는 리치 하든이 있이에 큰 전력 누수는 없을 거라 본다.

텍사스 레인저스

부자구단, 박찬호에서 부와 먹튀라는 별명을 안겨준 구단,항상 돈만 쓰고 보란듯이
꼴찌하는 구단.
박찬호를 비롯해 알렉스 로드리게스, 에릭 가니에, 알폰소 소리아노 등 우승을 위해 쏟아부은
돈은 정말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그 결과는 모두 참패.
그나마, 군계일학. 홀로 분전하며 개인 기록갱신하는 재미로 살았던 A.로드리게스는 우승반지가
갖고싶어 뉴욕으로 일찌감치 가버린다.
하지만, 유망주에서 이젠 캡틴으로 성장한 마이클 영을 중심으로 블레이락, 해밀턴 등 아직
쟁쟁한 타자들이 있기에 마운드만 받쳐준다면 언제든 해볼만한 팀이다.


-추억이 방울방울 케빈 밀우드.

영건 3인방의 원조격인 애트란타 3총사 그렉 매덕스, 톰 글래빈, 존 스몰츠와 함께 탄탄한
마운드를 구성하던 밀우드.
묵직한 95마일 패스트볼과 존 스몰츠와 비견되는 슬라이더로 그의 구위는 방어율 1위를
2번이나(99년 05년) 차지한걸 보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

그런 그도 세월앞에 장사 없듯 애틀라타에서 화려한 시절을 뒤로하고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를
거치면서 롤러코스터 활약을 보이고, 조금씩 잊혀지는게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05년 클리블랜드에서 2.86의 방어율1위를 무기로 에이전트 보라스를 앞세워 물주
텍사스에게서 5년간 6,000만달러를 받아내게 된다.

현재 2승3패 4.88

이적 첫해 16승(12패) 4.52 로 불안하더니, 작년시즌은 10-14 5.16으로 망쳐버리게 되고,
이번 시즌도 출발은 썩 좋지 못하다. 게다가 지금은 또 부상으로 결장 중이시고...헐~
특별히 잘난것 없는 무난한 범생 빈센트 파디야(6-2 3.16)의 분전이 아니었다면, 밀우드에
대한 질책은 더 할 것이다.

과거 영광을 함께 하던 매덕스 옹과 글래빈 옹 등 노장들이 분전하고 요즘 예전 구위의
반만이라도 회복해준다면, 젊은 강타자들이 즐비한 타선에서 지원을 많이 해줄터인데...

시애틀 매리너스

신시네티 레즈의 캔 그리피 주니어가 다시 오고 싶어하는 시애틀.
시애틀의 첫 영구 결번이 될 51번 스치키 이치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명예의 전당 이야기까지
나오니...그의 실력은 이미 넘버 원.
작년 시즌 팀 타율이 0.287리까지 뛰어오르며, 구단이 01년 이후 7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부푼 꿈을 안고 마운드를 보강하는게 만든다.


-좌완 에이스 에릭 베다드, 미래의 에이스가 확실한 킹 펠릭스

시애틀의 외야수로 촉망받던 유망주 아담 존스를 비롯 1:5 트래이드를 통해 시즌 영입된
에이스 베다드.
산타나가 빠진 AL에서 CC 사바시아 와 더불어 최고의 좌완이라는 평가를 받는 그를
영입함으로써 시애틀은 당장 가을잔치에 초대받을 수 있는 전력을 갖추게 된다.
개막 2주만에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베다드는 7게임중에 5게임을 퀄리티 스타트로 이끌며

현재 3승2패 3.24

를 기록. 아직까지는 순항중이다.
90마일 후반대의 빠른 패스트볼을 자주는 아니지만, 뿌려주면서 비율이 33%에 이르는 80마일
전후의 낙차 큰 커브볼로 상대 타자를 요리한다. 좌완이기에 이런 커브는 그의 주무기가 되기에
최적이다.
작년 시즌 그는 13승(5패)을 거두며 3.12 수준급 방어율에 K/9 10.93 로 동갑내기 산타나
15-13 / 3.33  / 9.66 보다도 좋았다. (부상만 아니었다면 탈삼진왕은 그의 차지였다.)
물론 아직 에이스로 확실하게 인정받기에는 그의 커리어가 짧고, 에이스의 요건인 200이닝을
채운 시즌이 없는 점과 잦은 부상이 걸린다.

배나드와 더불어 킹 펠릭스로 불리며 평균 패스트볼 구속이 95마일에 이르는 팜 출신 22살 펠릭스
에르난데즈가 버티는 마운드는 어느 팀과 견주어봐도 빠지지 않는다.
방망이만 리그 중간 만큼만 해주어도 매리너스는 좀 더 수월하게 시즌을 치를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와초우

보통 1선발이 한 시즌에 나오는 경기는 35게임 내외.
이제 10게임 전후로 나온 이들 에이스들의 초반 페이스가 궁금해 여기저기 뒤져 포스팅을 해본다.

08 MLB 각 팀 에이스들의 활약상 - NL 동부

이번 시즌 팀들의 순위가 자고 일어나면 바뀔정도로 혼전에 혼전을 거듭하여 그 어느때보다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특히나 꼴찌타이틀을 절대로 남에게 주지 않을것 같았던 플로리다와
템파베이의 약진은 더더욱 두드러져보인다.
1위부터 4위까지 불과 2게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치열한 동부지구 에이스들의 역활이
어느 지구보다 중요하다.

NL-동부지구 순위(5/20)
1.플로리다 마린스
2.뉴욕 메츠
3.필라델피아 필리스
4.애틀랜타 브레이브
5.워싱턴 내셔널스
 

플로리다 마린스
케빈 브라운, 리반 에르난데스, 바비 보니야, 게리 셰필드, 모이세스 알루등 이름만으로 그 위력이
엄청났을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여 97년 리그 우승과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기염을 토해낸 팀.
그 후 임시직(?)이었던 그들을 모두 떠나보낸 이후 리그 하위권를 맴돌며 타팀의 먹이감으로
전락하고 만다. (07년 조쉬배켓을 앞세워 한번 더 월드시리즈를 우승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들에게는 항상 희망이 남아있으니..바로 유망주들. 그 넘쳐대는 유망주들이 폭팔해준
작년 반짝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재능만점의 사고뭉치 스캇...기아의 김진우가 떠오르는군요.-_-;

현재 4승1패 2.82

이미 마이너 시절 돈트웰 웰리스 보다 구위가 좋다는 평가를 들었던 신인왕 출신의 스캇 올슨.
195cm의 큰 키에서 꽂아 내리는 투구는 구석구석 찌르는 날카로운 코너웍으로 2005년 게임당
탈삼진 비율이 무려 9.30을 기록하게 만든다.
물론 05년 시즌은 고작 5게임 뛰었다며 반신반의 하는 사람들에게 06 시즌 31게임에 나와
보여준 8.27의 탈삼진 비율은 팀이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클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음주운전, 폭행사전 등 마운드만 벗어나면 왜 그리 말썽을 피우는지...바로 이런 점때문에
진정 에이스로 거듭나지 못할거라는 비판이 많다.
어쨌든 올 시즌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올슨. 차세대 에이스로의 점잖은 모습을 어서 보여
주었으면 한다.

뉴욕 메츠


-가장 화려한 커리어를 보유한 원투펀치. 산타나와 페드로

말이 필요없다.
2004,2006 AL 사이영상 2회 수상에 빛나는 현역 최고의 좌완 에이스 요한 산타나!!
NL에서 사이영상을 수상한다면 역대 4번째 양대리그 수상자가 된다.
(양대리그 수상자로는 페드로 마르티네스, 게일로드 페리, 랜드 존슨이 있다)
그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6년간 1억3750만 달러에 메츠로 이적했다.(음...1,416억정도ㅎㄷㄷ)
이미 메츠는 페드로 마르티네스 라는 레전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도 세월은 거를 수 없기에
산타나를 영입해 그의 부담을 덜어주고 이 참에 월드시리즈까지 확실하게 보장받으려 했다.
(산타나가 와서 그런가 맘을 푹 놓은 페드로..첫 경기부터 햄스트링 부상으로 6월달에나
복귀할 예정이어서, 산타나 홀로 고분분투하고 있는 중)

90마일 중반대의 패스트볼과 80마일 전후의 체인지업. 이 단순한 두가지 볼 배합만으로
그는 최고의 투수가 되었다. 특히나 그의 체인지업은 직구와 같은 자세로 나오고 그 떨어지는
각 또한 엄청나 타자들의 배트는 허공을 가르기 일쑤다.

현재 5승2패 3.30

작년 부터 직구의 구속이 떨어지면서 체인지업의 위력도 반감되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홈런도 많이 얻어 맞는다 현재 11개로 NL 시즌5위)
전반기보다는 대부분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부담된다는 후반기에 도리어 좋은 성적을 내는
산타나이기에 아직 시즌초반인 지금의 성적은 문제가 되지 않을 듯 하다.
더군다나 외계인 페드로의 복귀가 코앞이니 플로리다를 끌어내리는건 시간 문제일 듯.

필라델피아 필리스

작년 메이저리그 팀 중 처음으로 팀 1만패를 기록한 팀. 더러운 팬 매너로도 유명한 팀이다. -_-
언제나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치고 갈만한 능력만을 말 그대로 보유만 하고 있는 이 팀의
에이스는 25살의 어린 콜 하멜스다.


-콜 하멜스

07년 필라델피아가 메츠를 끌어내리고 지구 1위를 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 콜 하멜스
산타나, 피비, 잠브로타 와 더불어 그 능력을 비교받을 정도니...
이번 시즌 산타나가 오지 않았다면 리그 최고의 체인지업은 그의 차지였다.
06년 시즌 23게임에 나와 145개의 삼진으로 K/9 9.86. 피비의 9.56을 앞지른 괴력을
보인적도 있다. (물론 이 시즌은 규정이닝을 못 채웠지만..)
작년 15-5 3.39 로 에이스로서의 이름을 알렸던 그.

현재 5승3패 2.89

투수력이 빈곤한 필라델피아에서 에이스로서 순항중이다.
더군다나 현재 내리 4연승을 달려주고 있고, 삼진 10개를 2게임 연속 잡아주고 있으니
에이스 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

지금 애틀란타에는 크레이지 모드에 돌입한 타자 덕분에 화제가 되고 있다.
두달 동안 4할(0.410)를 치고 있는 36살 캡틴 노장 치퍼 존슨!

1990년에 브레이브에 입단해 지금까지 한 팀에서만 뛰고 있는 의리파, 아마도 팀은 등번호 10번을
영구결번하여 그에 대한 보답을 해 줄것이다.
타석에 치퍼 존슨이 있다면 마운드에는 다시 전성기를 찾은 33살 팀 허드슨이 있다.


-에이스란 역시나 꾸준함이 쵝오. 허드슨

현재 6승3패 3.06

10번의 게임에서 무려 7번을 퀄리티 스타트로 끊어주고 있다. (작년 시즌 34게임에서 25번이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였다.)
그의 커리어를 보면 이 한마디로 요약될터 '꾸준하구나' 로 표현될 수 있다.
지토와 함께 오클랜드 시절 영건 3인방으로 활약할때 부터 10승 후반을 꼬박꼬박 수확해주는
그의 부지런함은 팀의 에이스로 뽑히기에 모자람이 없다.
낮게 깔리는 제구를 바탕으로한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이번 시즌 이닝당출루율 및 사사구 (WHIP)
1.07의 특급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매 시즌마다 강타선을 바탕으로 항상 1위자리를 독점하던 브레이브스가 06년 이후
계속 밀리고 있다.(솔직히 자금력에서 밀린거지만)
이번 시즌에는 크레이지 모드 돌입한 치퍼 존슨과 마라톤 선수같은 허드슨을 앞세워 과거 영광을
이룰 수 있을지도.

워싱턴 내셔널스

"농구팀인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 팀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_-(그나마 농구는
조던때문에 이름이라도 알려줬지만)
그만큼 인기도 없고 실력도 없고 그냥 야구가 좋아서 하는 듯한 인상을 심어주는
정치 1번지 워싱턴. 헐~
이런 이 팀이 초반 연승행진을 돌풍이 될뻔했으나 미처 그 돌풍의 원인이 무언지 분석하기도 전에
밑바닥으로 내려와 버렸다. -_-


-에이스가 되어줘야 할 숀 힐

원래 시즌 시작 전 1선발은  애리조나의 유망주 출신으로 부상을 업고 사는 존 페터슨이었으나,
연봉 조정 실패로 텍사스로 날아가 버린다.
현재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는 팀 레딩.
5승3패 3.16 으로 마운드를 책임지고 있는 상태. 하지만, 그는 보직은 원래 선발과 볼펜을
왔다갔다 하는 역활로 이번 활약은 반짝 활약일 가능성이 크다.
실질적인 에이스가 되어야 할 선수는 숀 힐. 이번 시즌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해서일까,
아직까지는 부진한 모습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 0승1패 4.08

타석에서는 C,구즈만이 0.307 안타 59개 등 분전하고 있지만, 야구는 혼자하는게 아닌지라
꽤나 벅차 보인다. 이래저래 워싱턴은 이번 시즌도 꼴찌를 벗어나기는 힘들듯하다.
그래도, 작년 경영이익이  4370만 달러로 1위였다니..장사 하나는 잘하는듯 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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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선발이 한 시즌에 나오는 경기는 35게임 내외.
이제 10게임 전후로 나온 이들 에이스들의 초반 페이스가 궁금해 여기저기 뒤져 포스팅을 해본다.

08 MLB 각 팀 에이스들의 활약상 - NL 중부

메이저 인기 팀 중에 둘째라면 서러울 컵스가 있는 중부
서부팀들의 에이스들 보다 네임벨류는 떨어질지 모르나
2005년 사이영상 수상자 크리스 카펜터, 휴스턴의 영원한 에이스 로이 오스왈트,
애리조나에 버금가는 원투펀치 애런 하랑, 브론슨 아로요 등 특급 에이스가 즐비하다.

NL-중부지구
순위 (5.19.현재)
1.시카고 컵스
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3.휴스턴 애스트로스
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5.밀워키 블루어스
6.신시내티 레즈


시카고 컵스


-컵스 이번 시즌 목표는 월드시리즈 재패!

막강 타선을 앞세워 중부지구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컵스.
1선발은 작년 18승에 빛나는 27살의 영건 카를로스 잠브라노다.

현재 6승1패 2.46

묵직한 투심을 뿌려대는 이 젊은 투수는 컨디션이 좋을때는 그 어떤 투수도 상대가 안될만큼의
위력적인 구위를 보여준다. 투심, 포심은 물론 스프린터, 슬라이더 등 상하좌우로 변하는
변화구를 마구 뿌려대기까지..하지만, 그가 아직 사이영상을 못 탄 이유. 제구력.

컨디션이 안좋을때나 경기가 잘 안 풀려 짜증날때 공짜 상품권 마냥 마구 마구 퍼주는
볼넷은 옥의 티다.
06시즌 115개, 07시즌 101개로  에이스 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이 수치는 타 팀 에이스들의
2배가 넘는 수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10게임에 19개의 볼넷으로 이대로 30게임까지 간다면 60개 내외로 작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 시즌 초 사잉영상을 탈거라는 호언대로 내달리고 있으니
기대해볼 만 하다

FA로 풀리는 2012년을 위해 5년간 9515만 달러의 저렴한(?) 금액으로 컵스에 남은 잠브라노..
(산타나가 메츠와  6년간 1억 3750만달러에 계약) 2012년이 되도 31살밖에 되지 않기에
초초대박을 터뜨리며 장기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을터...그 사이에 컵스가 염소의 저주를 깨고
월드챔피언에 올라야 할텐데..ㅋ
(소리아노와 데리엇이 미친듯이 쳐대고 후쿠도메와 데릭 리까지 받쳐주는 올 해 그 어느 해보다고
컵스팬들의 염원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높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돌아오면 팀은 당장 1위 한다. 카펜더

강타자 알버트 푸홀스가 이끄는 막강 타선의 카디널스.
공수가 안정된 팀답게 컵스를 바짝 뒤쫓으며 순위싸움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에이스는 크리스 카펜터로 산전수전 겪어 어지간해서는 잘 무너지지 않는 백전노장.
제구면 제구 경기 운영이면 운영 뭐 하나 빠질것이 없는 그이기에 카디널스는 맘놓고
방망이질에 집중할 수 있다.

07시즌 0승1패 7.50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그는 수술을 받고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어 있다. 올 하반기에나
마운드에 오를거라 예상된다.
나머지 선발들 A.웨인라이트(3-2, 3.25) T.웰리마이어(4-1,3.27), 브랜든 루퍼(5-3, 4.25) 의
분전이 그의 빈자리를 더욱 크게 만든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부진해도 그는 영원한 휴스턴의 에이스

2005년 오스왈트, 클레멘스, 페티트를 모두 보유한 꿈의 마운드를 운영하던 휴스턴.
하지만, 지금은 명실공히 휴스턴의 프렌차이즈 스타로 고분분투하고 있는 오스왈트 혼자 공을
뿌리고 있다.

현재 4승 4패 5.43

04,05 시즌 연속 20승과 7시즌동안 단 두번을 제외하고 200이닝 이상을 꼬박꼬박 책임져 주던
그가 이번 시즌의 출발은 불안하다.
벌써 홈런도 14개(현재 NL 피홈런 2위)로 작년 전체 홈런 허용갯수와 똑같고, 자책점 또한
38점으로 NL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하나 더 피안타 74개로 NL 단독 1위를 기록 중 헐~
최전성기를 이미 찍어서일까..구위가 예전같지 않다는 주위의 조심스런 시선도 있다,
하지만, 명불허전이라 하지 않았나. 지토가 NL에 오지 않았다면 여전히 1위자리를 지켰을
명품 슬로커브가 있기에 자기 몫은 충분히 해내리라 본다.(음..그래도 20승은 힘들듯)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그나마 이안 스넬

중부지구 꼴지를 할거라 예상했던 피츠버그가 4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에이스는 음..딱히 누구라고 하기에 모한 성적들을 기록하고 있기에..음..그나마 이안 스넬?!

현재 2승2패 5.06

음..이안 스넬 81년, 폴 마혼 82년, 톰 곤잘레니 82년, 잭 듀크 83년생으로
너무 젊은 선발진을 구성하고 있는 피츠버그, 그래서, 샌프에서 왕년의 에이스 74년생 노장
맷 모리스을 냉큼 트레이드로 데리고 와 구심점 역활을 맡겼으나, 0승4패 9.67 로 대실패작.
천만달러의 손해에도 불구하고 방출 결정, 결국 모리스는 은퇴하고 만다.
(찬호 팍 보다 한살 많군여. 쩝)
김병현이 있었으면 이럴때 선발로도 쓰고 롱리프로도 쓰고 얼마나 좋아..괜히 내쳐서 고생하는 듯. ㅎ


-나를 내친 죄 톡톡히 치를 것이오!

방망이도 시원찮은 피츠버그로서는 팜에서부터 키워온 영건들이 얼마나 잘해줄지
아직까지는 더 두고 봐야 할 수 밖에 없는 답답한 현실에 쳐해 있다..

밀워키 블루어스


-피비를 잡으러 역투 또 역투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 시츠. 돌아오자마자 4연승을 달리고,
밀워키 사상 최다 삼진 1086K를 세워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5월 들어서는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현재 4승1패 3.25

과거 피비와 함께 차세대 에이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잠시 부상으로 주춤하는 사이에
피비는 이미 저만큼 가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그 평가가 틀린건 아니었다. 지금 그는 밀워키의 명실상부한 젊은 에이스다.
반짝이긴 했지만, 작년 밀워키의 반란을 주도하던 그이기에 이번 남은 시즌도 부상만
조심한다면 13승은 무난하게 달성하리라 본다.
요즘 한창 불지르는 재미에 푹 빠지다 못해 마무리를 하네 못하네 말 많은 천만달러 마무리
에릭 가니에의 방해만 없다면 말이다.

신시내티 레즈


-타선이 안 도와주는 애런 하랑, 폼만 멋있는 브론슨 아로요

시즌 초 애런 하랑, 브로슨 아로요로 이어지는 원투펀치는 지난 시즌 승률 5할도 못미쳤던 레즈을
다시 일으켜줄 만큼 강해보였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여니 이건 뭐....-_-

하랑 2승5패 3.12
아로요 2승4패 6.08
(6승1패 1.33으로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에딘슨 볼케스가 아녔다면 레즈는 지금보다
더 암담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을것이다.)

2006년 리그 다승 1위(16승), 탈삼진 1위(216개) 에 빛나는 에이스 하랑.
5패중 4패는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도 패한 경기로 에이스의 잘못이라기 보단 타선이 제대로
뒷받치을 못해주고 있다고 봐야 할듯하다.

컵스의 명감독이었던 더스티 베이커를 영입하면서 (물론 선수 혹사 시킨다고 욕을 많이 먹지만..)
체질개선에 돌입했던 레즈이지만, 신시네티가 고향인 팀의 상징 캔 그리피 주니어와 정리수순을
밟고 있고, (평범한 플라이를 투터치로 잡아내는 모습..헐~..그가 다시 시애틀로 간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한방이 있는 강타자 애던 던의 공갈빵으로 끝이 안보이는 레즈.
(그의 공갈빵은 최근(5.19 현재) 4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고 있다!!)

에이스 하랑과 아로요의 원투펀치 위력이 살아나면 초특급 피칭중인 볼케스와 더불어
막강 마운드가 갖춰진다. 그럼 최소 꼴찌는 면하리라...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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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경기 연속 승리!
애리조나의 희망 브랜드 웹이 거두고 있는 기록 행진입니다.
운도 운이지만 실력이 받쳐주지 않은 운이 아홉번이나 지켜주지는 못할터.
떠오르는 샛별에서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거듭난 웹.
(애리조나는 투수진 하나는 복 받은 듯.)

이렇게 펑펑 공 뿌려주는 에이스가 있는 반면 죽쓰고 있는 에이스 아닌 에이스도 있을터.
유래없는 혼전이 거듭되는 08시즌 각 에이스들의 현재 상황을 알아보자.

NL-서부지구
순위 (5.19.현재)
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LA 다저스
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4.콜로라도 로키스
5.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최강 웹

:막강 브랜드 웹. 2006년 사이영상을 수상하고 4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그해 가장 많은 이닝을 던졌고, 가장 많은 완투를한 명실공히 메이져 쵝오의 투수로 성장한 그다.
작년 SD 제이크 피비의 트리플 크라운이 없었다면 그가 사이영상을 수상했을터..

현재 9승 무패 2.56 (이 9승은 연승 기록이다! 승률100%)

작년 팀을 지구우승으로까지 이끌었지만 디트로이트에게 유달리 약한 면모를 보이며
월드시리즈까지는 못 이끈 그이기에 이번 시즌 승리 행진은 2% 아쉬웠던 지난해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듯하다.
여기에 2선발로 영입된 오클랜드의 영건 댄 하렌까지 받쳐주니 더욱 힘이 날 수 밖에.
현재 사이영상 1순위도 아깝지 않은 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훈남 지토

:베리 지토. 오클랜드 시절 잘난 외모에 출중한 실력까지 갖춘 뭇 여성들의 로망.
햇살좋은 샌프란시스코가 맘에 안들어서일까 1억짜리 먹튀로 전락하고 만다.
벌써 승수 없이 8패! 이미 100승 고지를 점령한 이 젊디 젊은 에이스(30살)에게
너무 가혹하지만 이 8패도 개막전 이후로 연속 8패다! ㅜㅜ

현재 0승 8패 6.25

환상의 커브로 상대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하던 그가, 이젠 날아가는 공만을 멍하니 보는
굴욕적인 장면들이라니..
특별한 부상도 없고 워낙 반듯한 사행활을 해오던터라 복잡한 개인사도 없어 더 답답하다.
제1선발이 무너졌음에도 샌프는 리그 3위를 유지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발휘중이어서
지토의 부진이 더욱 안타깝다. 그가  제 몫만 해주었다면 SF는 지금 1위를 달릴터인데...
그와 함께 오클랜드를 이끌었던 애리조나 2선발 댄 하랜과 비교까지 되고...헐

김성근 감독에게 맡기면 좀 나아질려나...^^

LA 다저스


-얼른 둘이 합체하길 바라며..슈미트와 페니

:우리 찬호 팍 이 뛰고 있는 너무나도 친숙한 다저스.
1선발은 07년 베리지토와 함께 FA 최대어로 뽑히던 SF 제이슨 슈미트이다.
4년여간의 마이너 생활 끝에 95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빅리그로 올라온 뒤에도 그럭저럭
던지다가 2001 시즌 부터 SF에 정착, 그의 대기만성 포텐셜이 폭팔한다.
묵직한 투심과 80마일 후반의 빠른 체인지업, 각이 예술인 커브까지...ㅎㄷㄷ
최전성기였던 04시즌 18승7패 3.20의 방어율에 삼진이 무려 251개! 게임당 삼진 수치(K/9)가
무려 10.04!

하지만, 이번 시즌은 1승 4패 6.31

너무 무리해서일까 SF에서 혹사당한건가 LA에서는 그의 명성에 걸맞는 활약은
아직 못 보여주고 있다.
시즌 초 부상자명단에 들어가 나올줄 모르는 슈미트, 예정대로 6월중에 올라오게 된다면,
현재 1선발로 그의 빈자리를 잘 채워주고있는 브레드 페니와 2선발 데릭 로우와 합심하여
애리조나의 최강 원투펀치와 불꽃튀는 대결을 펼치리라 기대한다.

음..설마..베리지토 처럼 망가지지는 않겠지...설마..

콜로라도 로키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제프

:작년 보스턴과 챔피언시리즈에서 붙었던 돌풍의 팀. 그들 덕택에 월드시리즈 흥미가
반감되었다는 원망아닌 원망도 들었던 팀이다.
제1선발은 제프 프렌시스. 제구력도 좋고 좌완이라는 장점을 갖추고 있는 젊은 선수로
콜로라도의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투수들의 무덤이라는 쿠어스필드에서 작년 시즌 17승(9패)를
올리며 콜로라도를 돌풍의 주역으로 이끈 선수 중 하나.

현재 0승4패 5.87

비록 이번 시즌은 4패로 출발이 별로지만, 이제 겨우 커리어가 5시즌밖에 안 치른
젊은 선수(27살)이기에 현재보다는 미래가 더 기대 되는 선수다. 특히나 힘으로 타자를 누르는
파워볼러가 아니라 타자의 타이밍을 교모히 뺏는 컨트롤 위주의 투수이기에 롱~런 하리라 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말이 필요없다. 제이크 피비!

:박찬호 선수가 작년에 잠깐 몸담았던 팀으로 리그 꼴찌를 하고 있다.
하지만, 1선발은 그 유명한 작년 사이영상 수상자 제이크 피비!
그것도 만장일치로 통과됬으니 그의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가늠된다.
(만장일치는 2002년 랜디존슨 이후 처음,통산 12번째)
꿈틀대는 투심과 포심, 여기에 명품 슬라이더로 다승, 탈삼진, 평균자책까지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다.

현재 4승3패 방어율 2.91 (음..명성에 비하면 그저그렇다고 해야하나.)

팔에 무리가 가는 슬라이더를 작년보다 많이 던진다고는 하는데 그 탓인지 팔꿈치
정밀진단을 받는다고 한다. 역시나 슬라이더는 위험해..

그밖에 샌드에이고 하면 나와주어야 할 현역 레전드 선수 중 한명 그랙 매덕스.

-노익장 과시중인 매덕스 옹

연일 해외야구 소식에는 매덕스의 350승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를 정도로 팀보다도
선수가 유명하다.
피비의 뱀같은 투심의 원조격으로 타자와의 수싸움과 경기운영이 탁월한 선수다.
가장 똑똑한 투수 중 단연 으뜸이 아닐까 한다.
(현재 그는 3승4패 3.98. 350승을 이루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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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초우

혹사당하는 유망주

출생 1975년 8월 16일
소속 삼성 라이온즈 투수
학력 원광대학교 학사
데뷔
1998년 보스턴 레드삭스 선수
경력
2007년 10월 삼성 라이온즈
2002년 8월 ~ 2003년 SK와이번스

네이버에서 조진호를 검색하면 나오는 인물 정보다.
작년 07년 삼성에 입단했으니 중간 4년의 커리어가 비워있다.

그런 그가 5월4일 대구 한화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여 4년9개월만에 승리를 맛봤다.
황금 연휴가 껴있던 관계로 5월달은 죽음의 9연전으로 시작되었던 차에 각 팀에서는
투수진 운영에 애를 먹었고, 5인 로테이션 이외에 '대타'로 뛰어줄 투수가 필요했었다.
그 대타로 나온 투수 중 하나가 조진호.
그가 거둔 승리가 화제가 된것은 34살의 많은 나이도, 4년여만의 선발승리도 아니다.
바로 그의 파란만장한 야구 인생때문이었다.

잊을만하면 터져나오는 야구선수들의 굴욕많은 인생사..
특히나 고딩, 대딩시절 대형 유망주였던 이들이 태반인지라 보는 팬들의 입장에서는
안타까울수밖에 없다.


-mlb에서도 통할거란 김진우, 요미우리에서 반짝 잘나가던 조성민

-계약 파동만 아녔다면 그는 이미 레전드가 됬을터..임성동, 그리고, 임수혁 선수 ㅜ.ㅜ

아직도 방황중인 기아 김진우
박찬호보다 월등했다 평가받았던 한화 조성민
그 조성민보다도 평가가 좋았던 현대 임선동
지금 병상에 누워있는 롯데 임수혁 선수까지..

그나마 위에서 거론된 이들은 국내외 프로야구에 몸담으며, 잠시라도 행복(?)했었던 이들이다.

고교시절 무참하게 혹사당하고 대학시절 부상당하고 망가질대로 망가져 프로에 1,2년정도 있다
소리없이 사라지는 유망주도 부지기수다.
그나마 요즘은 각 구단들이 될성잎은 떡잎부터 관리한다고 가능성이 높은 어린 선수들을
골라 조기 관리가 이루어 지고 있고, 선수단 관리 능력도 높아져 부상 선수의 재활 성공률도
높아져 가고 있어 다행이다.

2번째 메이져리거 조진호

어쨌든 조진호 또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인물들 중 둘째가라면 서러울 터.
98년 원광대를 졸업하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85만 달러 계약을 맺고 미쿡으로 날아간다.
(원래는 뉴욕 양키즈가 더욱 적극적이었으나 중간에 에이전트 문제로 보스턴과 계약을 했다고 한다.)
85만달러면 작년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신일고 유망주 이대은 투수가 받은 금액(81만)과 비슷하다.
지금 컵스가 이대은을 얼마나 애지중지 하고 있는가를 보면 10년전 보스턴이 조재진에게
거는 기대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다.


-컵스 홈피에서의 소개. 현재 싱글A에서 날고 있다는 이대은선수!
(어릴때부터 아버지의 철두철미한 관리로 해외에 진출한 그는 해외진출의 모범케이스라 생각된다.)

당시 메이져에는 맏형 박찬호 선수가 LA다저스에서 한창 날리고 있었고, 김선우가 같은 보스턴에
, 서재응은 뉴욕 매츠에서 활약을하고 있던 한국선수들의 전성기였죠.
몇년 안 지나서는 야생마 이상훈이 입단하고, 최희섭이 시카고에서, 봉중근이 애틀란타,
김병현이 애리조나에서 쑥쑥 나타나게 됩니다.
찬호 팍 덕분에 한국은 유망주들이 넘실대는 미개척지라는 인상이 심어졌고, 너도나도
호감을 표시하던 때였습니다. (아..정말 이때가 그립군여.ㅜㅜ)

그런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이 조재진은 백일도 채 되지 않은 기간에 더블A에서 빅리그로
전격 승격되고, 찬호 팍에 이어 두번째 한국 메이져 리거가 되었다.
첫 게임은 미국 독립기념일날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게임.

6이닝 1실점 삼진 2개 최고구속 150km

비록 팀은 0-4로 졌지만 그날 그의 투구를 본 팬들은 기립박수로 그를 격려해주었고,
배번도 61번 이었기에 리틀 박찬호라는 별명으로 불리우기도 하였다.
그 후 내리 3연패 후 더블A로 내려간후 이듬해 트리플A를 거쳐 다시 빅리그로 올라와
덱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둔다.

하지만, 아직 적응이 덜 된것일까..앙숙 양키스 전을 포함해 또 다시 연패를 하고
마이너로 가게 된다.
2000년 부터는 몸에 이상징후가 발견되고,  메이져DL 에 등재되었다가 싱글, 더블,
트리블A 등을 전전하며 부상 치유와 재활에 몰두하다 결국 2002년 방출되고 만다.
(그의 통산 메이져리그 성적은 13경기 11선발 2승6패 방어율 6.51)


-팔팔하던 버스턴 시절 조진호.

좀 더 다듬었다면 급하게 나와 무리해서 던지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했었다면 그의 능력을
100% 발휘될 수 있었을텐데, 아쉬운 대목이다.
외국 선수라면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언어 일터..어려운 가정형편에 돈이 급해 덜컥
낯선 타지로 날아갔으니..더군다나 말도 안통하고, 멘탈 스포츠인 야구에서 편치 않은
마음에 제 실력이 나올리 만무 했을 것이다.
(그런거 보면 미리미리 타 리그에서 완전 적응 후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은 참 똑똑한 선수들인듯 ^^)

결국 국내로 유턴하여 sk에 입단하게 된 조진호는 메이져리그 출신이라는 훈장이
부담이었던지 데뷔 첫해 4승5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긴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야구를 계속 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었다.
한국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을 바로 그것!
"군대"
그렇다. 조진호는 2004년을 떠들썩하게 했떤 군대 병력 비리 사건(기사보기)으로
8개월 실형을 선고 받게 된다.

돈을 주고 병이있다고 구라 진단을 받은거지..음..
민증에 빨간줄을 달고 감옥에서 8개월 채우고, 공익으로 근무하면서 운동하고,
소집해제 후 고질병이었던 팔꿈치 수술까지.
삼성 라이온스와 계약금 없이 1년 5000만원에 계약을 하기까지 그 공백이 무려 4년여가 넘는다.
한때 8억원이 넘는 몸값을 자랑하던 그이기에 더더욱 초라하게 보이는 금액이다.
하지만, 그 계약도 단지 열심히 하는 그의 모습에 계약을 한 것이라니...헐~

이런 그가 드됴 감격의 첫 승을 이루어냈으니 화제가 안된다면 이상할 터.
한때 잠시나마 잘못된 선택으로 방황의 시간을 가졌으나, 야구 하나만 바라보고
이루어낸 결과이기에 박수를 쳐주어야 한다.


-대 한화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한 조진호

열정 없이는 재기도 없었을 것이고, 그의 매서운 눈속에 들어있는 악따구는
그런 그에게 힘을 불어넣어주었을 것이다.
앞으로 그의 다짐대로 5년 후에도 마운드에 선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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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턴 시절.


지난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방출된 김병현이 국내에 와 있다는 기사를 읽었다.

1999년 애리조나에서 메이져리거로 활동하여 지금까지 통산 성적

승-패-세이브-홀드
54-60-86-21

속칭 잘나가던 마무리 시절 36세이브를 만들어내며 특급 마무리로 촉망받던 그였기에 최근 그의
잘 안풀리는 상황이 답답하기만 하다.

선발에 대한 고집과 자기와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선수와 코칭스탭 여기에 팬들까지 거침없이
불편한 기색을 내보이는 강한 프라이드를 가진 그이기에 비호감을 가지고 있는 이도 많다.
(실제 위키피디아에서 그의 이름을 검색하면 좋은 말이 거의 없다. -_-;)

보스턴에 있던 시절 야유하는 팬들 (보스턴 팬들은 유독 독하기로 소문났다)을 향하여 가운데
손가락을 썩소와 함께 올려 주는 그의 모습..ㅋㅋ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는다.

암튼 그런 배짱이 있기에 특급 마무리로 활동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일부에서는 그가 마무리로
계속 뛰었다면 100세이브는 물론 젊은 그의 나이로 보아 200세이브까지 바라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을 표출해내기도 한다.

애리조나-보스턴-애리조나-보스턴-콜로라도-플로리다-애리조나-피츠버그 에 이르는 그의 대장정
끝에 이젠 무직장이 상팔자라며 편하게 여행중이시다. ㅋㅋ 역시 김병현다운 행동.

아직 입단제의를 해오는 메이저팀은 없어 국내로 복귀할거라는 소문이 솔솔 풍겨난다.
하지만, 김병현 성격상 은퇴하면 했지 그러지는 않을 것 같다.
아직 젊은 나이고 실력만큼은 인정받는 김병현. 조만간 마운드에서 한 성격하는 그의 역동적인
포스를 만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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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초우

3이닝 2실점.

LA다저스에서 볼펜으로 다시금 재기를 꿈꾸고 있는 찬호 팍.
지난 신시네티와의 경기에서 7회등판 3이닝동안 홈런 두방을 맞고 2실점을 하였다.
하지만, 팀이 9:1로 크게 리드하고 있는 상황이라 세이브를 따낼수 있었다.

통산 승수 113승에 빛나는 한국 메이저리거 큰 형.
한때 텍사스에서 먹튀라는 오명으로 끝난거 아니냐는 비아냥도 들었지만
힘겨운 마이너 생활을 견디고 견뎌 올 시즌에는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서 출발
볼펜으로 활동 중이다. 팀내에서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중이고 롱리프로 활동하기 위해
등판 할때마다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던진다.

언제 투입될 지 모르는 볼펜이 힘들지 않냐는 기자의 질문에도 아랑곳않고 내가 할수있는
 일이 있는 한 최선을 다한다는 그의 인터뷰.

박찬호의 공식 홈페이지 http://www.chanhopark61.com 에 가보면 박찬호가 직접 팬들에게
쓴 글들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적힌 글들을 찬찬히 읽어보면 항상 웃으며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굴복하지 않는
노력을 쉽게 엿볼 수 있다. 힘든일인지 알면서도 도전하고 이루어재는 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 존재하기에 오늘도 내일의 또 다른 찬호가 되기 위해 야구공을 잡는 꿈나무가 생겨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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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초우
부모님 세대처럼 미국에 대한 막연한 동경같은건 없다.

하지만, 이런 사진을 보면 정말 미쿡 조아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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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보고 읽어봤을 민훈기 일명 민기자.
생생한 소식을 폭넓은 지식으로 재미나게 비하인드 스톨까지 곁들여 주신다.

이번에 메이져 리그 인기 부활 이라는 기사를 쓰시면서 사진 한장을 올려주셨는데
바로 위 사진이다.

보라, 피크닉온것같은 저 편안한 분위기! 돗자리깔고 맥주 먹으면서 야구 관람..와우~
오른쪽에 보면 선수들이 애들에게 싸인해주는 모습도 있다. 저렇게 가까이! 야그도 나누고..아..

우리나라 야구장 응원문화는 정말 신명나고 좋으나 높은 그물망과 딱딱한 의자들 경기 끝나면 사라지기 바쁜 선수들..싸인 한번 받으려면 사인회에가서 줄서 기둘려야 겨우 한장....-_-

생활속에 스포츠란 저런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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