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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04 추억의 야구게임으로 버티는 겨울 (10)

야구 시즌이 끝나고 기나긴 겨울이 시작됬습니다. 따듯한 내년 봄 야구 시즌이 시작될때까지 야구팬들은 어떻게 보내시는지..^^; 기나긴 겨울밤 야구를 잊지 못하고 그 엣날 즐겼던 야구 게임을 찾아봤습니다.
게임광 수준은 아니기에 과거에 직접 해봤던 몇 안되는 게임이니 보다 상세한 게임 설명을 원하시는 분은 포털 검색을 이용해주시길.. ^^;

알비아이
이미지 찾기가 힘드군요.-_-
게임 이름이 맞나 모르겠습니다. 그냥 영어로 RBI가 나왔다는 기억이 나는군요. 여튼 8비트 게임을 컴퓨터를 거쳐 16비트 PC를 가지게 되었을 때 했던 첫 야구게임은 RBI 입니다. 허큘리스 화면에 단조로운 비트음으로 이루어져 있던 게임으로 마냥 신기하고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나 게임 시작전 울리는 음악을 멋도 모르게 따라 읆조렸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미국 국가 였더군요. -_-;; 지금도 선명하게 남아있는 당시 리듬..역시나 게임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헐~

하드볼


사진 출처 http://blog.empas.com/nest24/

그 후 했던 게임은 하드볼 시리즈 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이 야구게임으로 인해 지금의 야구 게임의 형식이나 그타 등등 기준이 정해지지 않았나 싶네요. 그만큼 영향력 막강한 게임이라 생각됩니다.
일단 컬러라는 데 큰 의미가 있었고, 실제와 같은 게임 장면이(물론 지금과 비교하면 썰렁하지만..) 압권이었죠. 에디터 모드가 있었기에 자신이 원하는 팀의 로고도 디자인 하는 등 파격적이었죠
동생과 함께 키보드를 나눠 2인용을 하면서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수비때 투수의 구질을 못보게 한쪽 손으로 가리고 플레이를 했었죠. ^^ ㅎ

하이히트베이스볼



그 이후 야구 겜을 할 시간도 없었던 입시 시절을 지나 대학교때 저보다 야구광이었던 친구를 따라 다시 야구게임을 했었습니다. 그것이 하이히트베이스볼 이었죠.
기억에 가장 어려웠던 게임중에 하나였습니다. 특히나 드넓은 구장에 작디 작은 야수들때문에 툭하면 장타를 얻어 맞고는 했죠. 너무 사실적이라 그런건지 게임을 하면 할수록 승부욕을 넘어 지쳐가면서 스트레스를 받아 결국 접었던 게임이었습니다. ^^;

MVP베이스볼


-펑펑 터져주는 홈런포가 시원했던 기억이.ㅎ

그리고, 가끔씩 즐기던 게임은 MVP 게임입니다.
지금도 나오는 이 게임은 첫째로 쉽죠. 호쾌한 장타가 연이어 터지는..ㅋㅋ 그래서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였습니다. 물론 너무 쉬워서 쉽게 질리기도 하였지만 가끔씩 해주면 재미있었습니다.



오락실에서 했던 귀여운 케릭터들(뚱뚱이와 홀쭉이 같은)이 나오는 일본 야구 게임도 가끔 했지만, 용돈이 적었던 저는 주로 PC게임을 했네요. ^^;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야구 시즌이 끝나면 은근 생각이 나곤 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해 해당 게임들의 플레이 방식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바랍니다. ㅎ

아..겨울이 빨리 가고 야구 시즌이 얼른 다시 시작했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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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