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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12/12 양준혁 선수 연예인 되는 겁니까 (6)
  2. 2008/06/04 각 팀 3번 타자는 누구? (上) (2)

평일 저녁, TV를 돌리다 우연히 삼성 양준혁 선수가 상상플러스에 나온 모습을 봤습니다. 얼마전 무릎팍 도사에 나와 걸죽한 입담을 보였던 터일까요.뽀사시 하게 화장한 그의 모습이 낯설지만은 않더군요. ㅎ ^^;


-양신.

연예뉴스 기사를 보다보면 종종 스포츠 선수들의 이름이나 이니셜이 보일때가 있습니다. 스포츠 스타 a군과의 열애 라든가 함께 어울렸다 사고를 쳤다는 등. 많은 스포츠인들이 연예계와 안면을 트고 있다는 사실은 이제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요. 강호동, 강모씨등으로 대표되는 스포츠 출신 연예인들도 나오고 있고요.

대부분 초등학교때부터 밥만 먹고 운동만을 해온 이들이 밥만 먹고 놀았을 것만 같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연예계와 의외로 잘 통한다는 점이 새삼스레 궁금해 포스팅을 해봅니다.

비슷한 점

찬찬히 생각해보니 의외로 두 부류의 사람들이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끼어다 맞춰놔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전혀 다른 상반된 분야는 분명 아니라는 점이지요.

노래, 연기, 운동 등 끼가 있는 사람들이라는 점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 라는 점
실력이 받쳐줘야 한다는 점
실력이 있어도 운이 없으면 안된다는 점
전성기가 있으면 반드시 슬럼프가 있다는 점
대부분 생명력이 짧다는 점
돈으로 그 가치가 매겨지는 프로라는 점
....

역시 가장 비슷한 점이라면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라는 점이겠지요. 일반인들도 자신의 업무에서 프로로서 인정을 받고 많은 돈을 벌며 전성기와 슬럼프를 겪겠지만, 대중의 사랑을 받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스포츠 스타들에 대한 연예게의 구애는 어쩔 수 없겠죠. 사람의 시선이 반드시 필요한 연예계야 말로 무표정한 얼굴에 목소리 한번 듣기 어려운 이들을 데려다 말을 하고, 웃는 모습까지 보여준다면 이만한 레어 아이템이 없을 테니깐요. 

야구&스포츠가 갖는 다른 점

영광을 위해서는 반드시 땀이 필요하다는 점
동업자 정신이 필요하다는 점
자신을 희생한다는 점
인간 승리의 감동이 있다는 점
....

타고난 외모 하나만으로도 연예계에 들어와 많은 부를 얻는 스타(?)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cf만으로도 충분히 품위유지를 하는 그들에게 자기계발의 노력을 찾기란 쉽지 않죠. 반면, 야구는 흘린 땀만큼 실력도 늘어난다는 점은 당연한듯 하네요. 타격이야 타고나야 하는 점도 있지만, 수비는 연습이 최고. 삼성 박진만 선수의 경우 호된 연습으로 통해 명수비수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다른 스포츠들도 마찬가지겠지요. 엄청난 연습량으로 인해 정말 못생겨져 버린 박지성 선수의 발을 찍은 흑백 사진이 그토록 화제가 되었던 것도 같은 이치겠지요.

야구는 단체 운동입니다. 나 혼자 잘났다고 절대 경기를 이길 수 없는 운동이죠. 여기에 거친 몸싸움 대신 상대에 대한 예의가 필요한 경기이기도 합니다. 이번 시즌도 어김없이 지나친 승부욕 때문에 안좋은 일들이 있었고, 이런 일들이 절대 사라지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동업자 정신에 입각한 깔끔한 경기가 되도록이면 많이 펼쳐졌으면 하네요. 물론 이런 동업자 정신은 다른 스포츠 분야도 마찬가지구요.

야구에는 희생타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나를 희생하여 점수를 내거나 유리한 조건을 만드는 이런 룰은 축구, 농구의 어시스트와 또 다른 의미라 생각됩니다. 이런 룰이 있기에 야구는 내가 아닌 팀을 먼저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MC계의 대표스타인 유재석씨가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겸손한 진행으로 인기를 구사하고 습니다. 그런 그만의 방식이 신선하고 함부로 따라할 수 없다는 점은 치열한 약육강식이 익숙해져 있는 곳이니 만큼 힘든 일이기 때문이겠지요.

인간 승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절대 쉽지 않을 아니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을 이뤄냈을때 인간이라는 기준을 넘어선 초인들에게 붙여지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야구 아니 스포츠에는 인간 승리를 이룬 이들이 특히나 많죠. 이런 이들이 주는 감동과 교훈은 영화나 책 등으로 만들어져 많은 이들에게 롤모델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스포츠가 좋은 것이겠지요.



야구 선수를 비롯해 스포츠 스타들의 연예계 러브콜은 하루이틀 문제는 아닙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의 목소리를 듣고 살아온 이야기며 유니폼이 아닌 일상복을 입은 그들의 색다른 모습에서 스포츠 팬들 뿐만 아니라 많은 시청자들의 충분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연히 그들이 사는 세상은 다릅니다.(음..그사세..-_-) 비슷하지만 다른 그들의 환경을 생각한다면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자신있게 설 수 있는 무대가, 어디인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예능 방송의 노리개로 전락하지는 않을지,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를 TV에 뺏기지나 않을지 설레발을 몹시 떨어봅니다. ^^

이상 설레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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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초우

엘지가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무엇보다 반짝 운이 좋아 연승 중이 아닌
화끈한 타선으로 만든 3연승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진 결과라 본다.

무엇보다 연승에 힘이 된건 초반과는 확 바뀐 알찬 타순 덕!
안치용-페타지니-최동수 로 이어지는 클린업은 이제 타 팀과 비교해 보아도 절대 꿀리지 않는
화력을 갖추게 됬죠.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는 안치용 선수가 맡고 있는 타순 3번!
라인업에서 가장 정교한 타구로 테이블 세터진에게 진루와 득점을 선물하는 클립업의 시작점으로
팀에서 타격가이 제일 좋은 선수가 위치 하게 됩니다.
물론 앞선 타자의 아웃에 대비해 자기 자신도 출루하여, 4,5번에게 타점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높은 출루률과 좋은 주루 능력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엘지의 3번 안치용 외에 타 팀 3번에는 어떤 선수들이 있을까. 안치용 선수는 밑에 포스팅에서
다뤘기 때문에 이번엔 자삭 ^^;

SK 와이번스

-음..사진은 그때를 회상하며 엘지것을 넣어봤습니다..^^;

잠실에 오면 그를 응원하는 엘지팬들이 적지 않을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넌히터 김재현.
(유지현,서용빈 젊은 피와 함께 엘지를 이끌며 활약...아~ 그때가 엘지에게는 쵝오였죠.)
어느덧 노장 소리를 듣고 있는 그가 SK 3번을 맡고 있다.

타율 0.304 / 득점 19 / 타점 25 / 홈런 4 / 출루율 0.413 / 장타율 0.488 / OPS 0.901

정해진 주전이 없는 sk의 특성과 지명타자로만 출전하는 탓에 매 경기에 나서지는 않고 있어
아직 규정타석을 미처 채우지 못해 순위에는 들지 못했으나 중심타선의 능력치를 보여주는
OPS는 9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3번타자의 조건인 높은 장타와 출루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여기에 14년차에서 나오는 관록은 0.429의 높은 대타 성공률로 이어져 선발이 아니더라도
주요 찬스때 한방씩 터뜨려 주고 있으니..(5월27일 9회 대타로 나와 역전 만루포를 쐈다)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된 팀에 고참으로서 솔선수범 구심점이 되어 팀의 상승세에 단단히
한몫하고 있다.

아무리 병이 있어도 그렇지 그를 내친 당시 엘지를 이해 못하겠네요...헐~

한화 이글스

-못하는게 없는 클락

홈런 공장장들로 채워진 최고의 클린업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
클락-김태균-이범호 라인은 이번 시즌 팀의 약 70%를 책임지며 38개의 홈런을 합작했다.
(당연 팀 홈런 56개로 1위)

타율 0.313 / 득점 59 / 타점 42 / 홈런 14 / 출루율 0.396 / 장타율 0.602 / OPS 0.998

보통 외국인 타자들은 거포로서 홈럼과 타점 생산에 주력하게 된다. 하지만, 클락은 타점은
물론 도루와 수비, 여기에 파이팅한 모습까지..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며 한화팬들에게 클락 신이라는 닉네임까지 얻는다.
(중견수인 그가 몸을 던져 다이빙 캐치하는 모습은 경기 중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타율 12위, 득점 1위, 안타 4위, 홈럼 3위, 타점 4위, 도루 4위 왠만한 수치상에 그의 이름은
상위권에 랭크 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켁~
타격은 그렇다치지만 도루까지 16개로 4위에 오를정도라니..호타준족이라는 말이 딱 들어 맞는 듯.

애시당초 시즌 시작 전에는 클락에 대한 기대가 높지 않았다고 하죠.
워낙 앞에 용병들(데이비스, 크루즈)이 큰 대박을 터뜨렸던 터라...그냥 보통 수준정도만
기대했었는데 이리 터져주니.. 한화는 시즌마다 용병 대박을 터뜨리네요.헐~

삼성 라이온스

-그의 표정엔 항상 자신감이 보인다.

전설로 남을 현역 투수 중 으뜸이라면 송진우라는 데 이견이 없을 겁니다. 타자라면?
단연 양준혁이죠.

타율 0.225 / 득점 20 / 타점 23 / 홈런 3 / 출루율 0.330 / 장타율 0.338 / OPS 0.667

이번 시즌 그가 보여주고 있는 데이터는 분명 그의 것이 아닌 것 같네요.
작년 시즌까지 기록으로 보면 역대 타율 2위(0.320), 안타 1위(2095개), 2루타 1위(420개),
홈런 2위(331개), 득점 1위(1189점), 타점 1위(1272), 타수, 사사구, 4구 모두 1위
...ㅎㄷㄷ
(역대 타자 통산 기록 17개 항목 중 무려 1위가 8개나 차지하고 있다!)
대단한 기록들입니다.

그런 그가 이번 시즌 아직 그 이름값을 못하고 있네요.
자진해서 난생처음 2군으로 내려갈 정도니, 그 슬럼프가 심한듯 합니다.

하지만, LG와의 경기에서 다시 3번으로 선발 출장 3루타 포함 3타수 2안타로 살아날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네요.
매번 슬럼프때마다 '만세타법' 등 돌파구를 찾아 다시금 일어선 그이기에 기록 갱신이 어디까지
갈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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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초우